▲64년생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美피츠버그대 공공및국제관계학 석사 ▲행시 36회 ▲본청 심사정책국장 ▲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장
▲62년생 ▲경기 양주 ▲의정부고 ▲세무대학 ▲방통대 무역학과 ▲고려대 국제통상학과 석사 ▲8급 경채 ▲美 관세국경관리청 ▲광주본부세관장 ▲본청 정보협력국장 ▲부산본부세관장
◇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 ▲ 관세청 차장 노석환 ▲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장 조훈구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행자의 면세범위는 1인당 미화 600달러이다. 추가로 술은 1병(1ℓ이하, 미화 400달러 미만), 담배는 1보루(200개비), 향수는 60㎖까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세관은 단속기간동안 여행자 휴대품 검사 비율을 늘리고, X-Ray 검사 및 개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행자가 휴대품을 자진신고할 경우 15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물품에 부과될 관세의 30%에 상당하는 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하지 않다가 적발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40%, 반복적인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60%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고가의 면세품 또는 해외 구매물품을 가족 및 동행인을 이용해 대리 반입하다가 적발되면 물건 압수뿐만 아니라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GOT7(갓세븐)을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 내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GOT7(갓세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7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3월과 5월 각각 신규 앨범 발표와 월드투어를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팬 층이 두터운 GOT7을 자사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면세점 내 해외 관광객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GOT7과 함께하는 일본인 고객 대상 팬미팅 투어상품,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활용한 각종 판촉물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인 GOT7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여행객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를 반납한다. 롯데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 반납을 결정짓고 인천공항공사에 철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하고 탑승동 등 나머지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후 3월 중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해지 승인을 받으면 120일 간 연장영업 후 철수하게 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일부 매장 운영에 대해 “인천공항공사의 피해와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매장에 근무하고 있는 100여 명의 직영사원들을 본인 희망 근무지를 고려해 제2터미널과 서울 시내점 등으로 모두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3월 중 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5월 중에는 인력 배치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판촉사원들은 향후 차기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인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철수를 통해 개선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13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 장학프로그램(EPCBA)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PCBA(Executive Program in Customs & Business Administration)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WCO 장학프로그램의 효과가 각국 관세정책 결정에 즉시 반영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나라 관세청이 제안해 국내에 유치한 사업이다.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한 EPCBA는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세관협력기금(CCF-K)을 활용해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와 관세청 및 서울대학교가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7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는 개도국 관세청 고위급들을 선발해 경영·재정·국제경제·관세행정 등에 대한 이론수업(4주)과 WCO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2주), 현장학습(1주)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부원장, WCO 강사진,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관리자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관세청은 축사에서 “최근 세계 무역환경 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했다고 밝혔다. 광주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아동보호시설인 ‘광주나자렛집’과 소년소녀가장 그룹홈 ‘길상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양승권 광주세관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996년부터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해 아동양육시설인 ‘광주나자렛집’ 등 사회 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면세점이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점에서는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신라 퍼피’(Puppy)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서울점 행사 내용이 담긴 리플렛을 고객에게 나눠준다. ‘신라 퍼피’가 나눠주는 리플렛과 서울점에서 1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지하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국산 인기 브랜드 마스크팩 3장을 증정한다. 또한 서울점 지하 1층에 새롭게 생긴 ‘뷰티 디바이스 존’에서는 2월 한 달간 전체 상품 20% 할인행사와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존’은 ▲이너스킨 ▲이오시카 ▲뉴아 ▲누페이스 ▲비오라&뷰티바 등 5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이너스킨 ▲이오시카 ▲뉴아 ▲누페이스 등 4개 브랜드는 신라면세점 단독 입점이다. 인천공항점(제1여객터미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행사를 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하며 5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2만원을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국제원산지정보원 김기영 원장이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원산지정보원은 관세청 산하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12일 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지난 1월 김기영 원장과 한선희 前 연구개발본부장, 팀장급 직원 두 명이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김 원장은 “팀장급 직원 두 명이 알아서 한 것이다. 본인은 아는 바가 없다”며 관련 혐의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 전 본부장과 팀장급 직원 두 명만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김 원장의 지시 없이 간부급 인사와 실무자들이 독단적으로 채용비리를 저지를 수는 없다”며 경찰 수사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경찰 수사에서 김 원장만이 피의자 신분을 벗어난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선희 본부장과 팀장급 직원 모두 김 원장이 임명한 인물”이라며 “이들이 채용비리를 저질렀다면 과연 김 원장이 모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등 18개 관계부처가 발표한‘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따르면 국제원산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롯데면세점은 2016년 장선욱 대표이사 취임 후 매년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창립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일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해 13일 제주까지 이어진다. 12일에는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샤롯데봉사단 100여 명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13일에는 40여 명의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제주시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시락을 직접 조리 및 배달하고 후원금을 전달한다. 롯데면세점은 봉사활동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500만원 상당의 쌀과 기금을 후원한다. 양일간 전달된 후원금은 급식비와 난방비, 노후시설 교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임직원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9일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를 초청해 ‘신바이오 산업의 이해와 미래’를 주제로 브라운-백 미팅(Brown-bag Meet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으로, 샌드위치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이라는 것에서 유래됐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 개념을 포함해 바이오산업 기초와 우리나라의 현재 기술수준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을 통해 관련 신산업에 대한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세관은 올해부터 ‘자기 학습주간(Self Study Week)’ 계획을 수립해 민간 전문협회·교육기관 등 방문, 물류업체 현장체험, 전문분야 강사 초청 등 적극적인 현장중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노석환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점차 다양하고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규제를 혁신해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장애우, 독거 노인, 조손 가정 등을 방문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연수원 내 힐링센터 커피 판매 수익금 등으로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해 이를 장애우, 독거 노인 및 조손 가정 등에 전달했다. 임성만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북도, 제주도, 충청남도 일부 등 우리나라 서남부의 매우 넓은 권역을 관할하는 세관이다. 특히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현대삼호중공업 등 정유·화학·조선업 기업들이 권역 내 밀집해 있어 신속한 물류 흐름을 위해서도 광주본부세관의 역할은 중요하다. 지난 30여 년간 관세공무원의 길을 걸으며 서울본부세관 외환조사과, 관세청 특수통관과, 관세청 대변인실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달 광주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호창 서기관(4급)으로부터 광주본부세관에 대해 들어봤다. 광주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으로 부임하게 된 소감은 서기관 승진 후 첫 보직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광주본부세관 운영과장이라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이 있습니다. 지난 4년여 동안 본청 대변인실에서 근무한 경력을 잘 살려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고, 기관장의 철학을 권역세관에 잘 전파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자강불식(自强不息)’의 마음가짐으로 근무할 생각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광주본부세관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북도, 제주도, 충청남도 일부 등 전국 5개 광역시·도를 관할하는 곳입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암호화폐 해외 원정투기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여행경비의 반출 실적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여행경비로 반출된 금액은 총 2억1273만달러(약 23000억원)이다. 해외여행경비는 해외여행자가 지급할 수 있는 해외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말한다. 현행법상 해외여행경비의 한도는 제한이 없지만 1만 달러를 초과하는 해외여행경비는 외국환거래법 규정에 따라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해외여행경비 반출은 ▲2013년 2505만달러(272억원) ▲2014년 2085만달러(226억원) ▲2015년 2645만달러(287억원) ▲2016년 2953만달러(320억원)로 2000만달러 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열풍이 본격화 된 지난해 7238만 달러(785억원)로 전년 대비 2.45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7년 초 해외여행경비 반출 실적은 1월 260만 달러, 2월 272만 달러 등으로 전년 수준에 불과했으나, 3월부터 11월까지의 해외여행경비 반출은 전년보다 2~4배 폭등했다. 지난 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북부산세관은 8일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 및 보세사를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안전개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산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림픽 대회기간 중 안전위해물품 반입 차단 및 대응방법, 보세구역 출입자 통제 등 보세구역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18년 달라지는 보세화물 관련 규정’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설명절을 앞두고 투명한 민관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상협 북부산세관장은 관내 보세창고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 보세구역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특수에 편승해 지적재산권 침해 물품 등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16만점, 시가 27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부터 5주간 진행됐으며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국경에서의 불법수입 및 유통을 근절해 평창 올림픽의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을 통해 평창올림픽 로고를 도용한 인기 캐릭터 인형 8016점(시가 1억 2000만원), 위조 해외유명상표 운동화 2048점(시가 3억 6000만원) 등 상표권을 위반한 물품을 적발했다. 또한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스포츠용품의 수입가격을 저가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업체와 밀수입된 운동복, 운동화 등을 적발하기도 했다. 관세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에도 물품의 불법수입을 근절키 위해 수출입단계에서의 화물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밀수 등 범죄예방을 위해 지식재산권 침해, 부정수입 등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모니터링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SK텔레콤과 함께 일본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9일부터 1년간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을 방문한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에게 짐 보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또 브랜드별로 5~ 10% 할인 받을 수 있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한다. 롯데면세점 VIP 카드는 일본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VIP 카드 소지자는 일본 롯데리아에서 인기 메뉴 후루포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요코하마 파라다이스 입장료, 시나가와 아쿠아 파크 입장료, 도쿄 타워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일본 외에도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미국 괌공항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태국 방콕시내점에서 면세점 쇼핑 시 한국에서 받는 VIP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일본 법인장은 “일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를 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7일 부산본부세관 대강당에서 ‘2018년 관세행정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FTA, 통관, 심사, 조사 등 분야별로 나눠 법령 개정사항 및 주의사항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김치 등 32개 전통식품은증빙서류 제출 없이 한국식품연구원 발급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서’ 1장으로 원산지를 인정하고, 사후에 FTA 특혜관세 적용을신청하는 경우에도 원산지증명서 사본 제출을 허용해 업체 편의를 높였다. 또, 유압펌프 등 14개 품목의 공정자동화 감면 신설, 학술연구용품 감면 대상기관 확대를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 범위를 기존 체납액 2억원 이상(기존 3억원)으로 확대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됐다. 아울러 원활한 과세자료 확보를 위해 오는 4월부터는 해외에서 물품 구매액 또는 인출 금액이 건당 6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관세청으로 실시간 통보되도록 관련 규정이 변경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건의된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본청 등과 협의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올해 최대 12만개까지 신생 기업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를 방문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중국에서는 1년에 대학 졸업생 800만명이 나오고 연간 일자리 1100만개가 필요한데 중관촌에서 (창업으로) 일자리 600만개가 생겨난다”며 “우리도 청년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데 이를 위해서는 창업과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규제개혁의 핵심은 ‘현장·속도·기득권 타파’라고 생각한다. 부문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규제혁신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비스산업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R&D 분야를 확대하고 세제혜택 대상을 일부 업종(유흥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한국은) 창업했다가 실패한 경우에 얻는 부담이 너무 크다”며 “이를 해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