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샤넬과 함께 윈터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신세계면세점은 샤넬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APAC) 면세 최대 규모의 ‘샤넬 윈터 테일(Chanel Winter Tale)’ 포디움을 인천공항 2터미널에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샤넬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샤넬 윈터 테일’은 약 142m²(43평)으로 더 넓어진 공간에서 샤넬 하우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동화 속 세계를 재현했다. 10월 29일 오픈한 이 홀리데이 이벤트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샤넬 윈터 테일’에서는 연말 해외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다양한 뷰티 제품은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향수를 포함한 ‘익스클루시브 기프트 세트’, 피부케어를 위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오로라 빛과 눈꽃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리미티드 에디션’ 등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특정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프리미엄 향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Les Exclusifs de Chanel)’다.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향수 제
▲ 고인 : 김성숙(향년 92세)씨 ▲ 별세 : 2024년 11월 4일 오후 4시33분 ▲ 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 발인 : 2024년 11월 7일 오전 7시 30분 ▲ 전화 : 02-2072-20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상세페이지 URL만 넣으면 마케팅 영상과 배너 이미지 수십건을 1분만에 제작 할 수 있는 AI광고 회사가 화제다. 해당 업체는 AI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브이캣'이다. 브이캣은 마케팅 소재 제작량이 월 5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브이캣은 이같은 제작량을 인력 기반으로 처리할 경우, 약 1000여명의 노동력이 필요할 정도로 방대한 양지지만 브이캣은 제작량의 증가 추이를 봤을 때 올해 내 소재 제작량이 월 10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5일 밝혔다. 브이캣은 특히 소재 제작량이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사용이 두드러진다. 이커머스 플랫폼은 다수의 상품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며 대량의 상품 썸네일 이미지, 광고 소재 등을 필요로 하기에 소재 제작을 자동화할 수 있는 브이캣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에 브이캣은 각 유통사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및 기획전 관련 배너를 자동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세계 그룹 내 최초로 브이캣을 도입한 SSG닷컴은 브이캣 솔루션을 통해 빠른 교체가 필요한 특가 딜 배너와 상품 썸네일 이미지 제작을 자동화했다. 규격화된 구성의 배너 디자인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은 5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70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더존비즈온의 ERP(회계, 세무, 인사 등), 그룹웨어(이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등), EDM(전자문서 생성, 저장, 관리 등) 등 클라우드 솔루션 매출이 크게 향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분기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인 아마란스10은 신규 이용자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실적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출시된 오미솔(OmniEsol) 역시 새로운 파트너십 정책을 기반으로 대기업 및 그룹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등 앞으로 회사의 핵심 솔루션 전반에서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더존비즈온은 내다봤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과 AI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 환경에 맞춰 이들을 성공적으로 구축, 적용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기술적, 운영적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더존비즈온은 이 같은 어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해 둔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석유류 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반면, 채소류 물가 상승률은 10%대로 올라 불안한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통계청은 5일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10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114.6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0.9%) 이후 처음 3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 아래로 내려오더니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다. 전체 물가를 가장 끌어내린 것은 석유류다. 석유류 물가는 지난해 같은달에 견줘 10.9% 내리며 전체 물가를 0.46%포인트 끌어내렸다.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1.6% 올랐고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2%를 기록해 둔화 흐름을 보였다. 반면에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작황이 부진해진 채소류 물가는 지속됐다. 채소류 물가가 15.6% 올라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으며 배추(51.5%), 무(52.1%), 상추(49.3%) 등 품목이 특히 가격 상승이 컸다. 사과 가격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운기 관세동우회 회장이 "관세사들이 AI를 접목한 무역통관 비즈니스에 활용, 관세사 시장도 디지털 변화로 업무영역 전문화, 사업의 다각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앞으로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운기 회장은 4일 한국관세사회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관세발전포럼 세미나(교양강좌)에서 "관세사로서 무역통관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은 기대감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세미나가 끝난 뒤 조세금융신문 인터뷰를 통해 "관세 분야가 신고서를 자동화하지 않게 된다면 앞으로는 많이 힘들어질 것"이라면서 "현재 요율은 떨어지고 있고, 인건비는 오르기 때문에 옛날 방식으로는 원가가 나오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현재는 그 툴이 완전치 않아서 오늘 세미나처럼 그런 툴은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떤 업무를 보좌하는 검색 기능을 해주는 정도까지는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현재는 해당 업무를 사람이 일일이 하게 되면 40분이나 1시간이 걸리는데 AI를 검색하게 되고, 더존비즈온과 같은 AI업체와 손잡게 될 경우 2~3분 안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여러 사업장의 매출·매입, 자금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 기능을 탑재한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표의 경영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건축·건설업 사업자 및 다양한 사업장을 경영하는 개인사업자 대표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웹케시는 주사업장과 부사업장 통합 경영관리를 위해 ‘AI경리나라’의 약 8만 가입자 중 다수사업장을 운영하는 약 1000명의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약 6개월 간의 R&D 투자를 통해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을 만들었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수 사업장의 실시간 손익 및 시재 확인이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 ▲다중사업자 전용 자동 보고서 ▲주·부사업자별 손익 현황부터 용도별 매출·매입 비율 파악 그리고 은행 계좌관리 및 실시간 입·출금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맞춤형 대시보드 설정을 통해 각 사업장의 구체적인 자금 현황을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AI경리나라
◇ 일시 : 2024년 11월 4일자 ▲정치부 정치전문기자·국장 이재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부터 시작되는 '2025년 정부 예산안(677조원)'에 대한 국회 심사를 앞두고 '연금·노동·교육·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윤 대통령은 "연금·노동·교육·의료개혁 등 4대 개혁은 국가 생존을 위해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정부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가 마련한 내년 예산안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 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에 중점을 두어 이같이 편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6개월 동안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나라 안팎의 어려움이 컸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절 못지 않게 힘들었고, 정부는 대내외 위기에 맞서 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2년 6개월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특히 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기조를 정책시키고 경제의 체질을 민간주도 성장으로 바꾸는데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해 초부터 지난 9월까지 국경단계에서 마약 적발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24%로 늘어나고 중량은 16%가 증가했다. 특히 마약 출발국인 태국과 미국으로 부터 마약 밀수입이 각각 1,2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세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약 출발국 현지서부터 국제공조를 이끌어갈 방침임을 밝혔다. 관세청은 4일 2024년 3/4분기 마약밀수 동향을 발표하고 해당 기간 국경단계에서 623건, 약 190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인 574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는 일평균 2건, 2.1kg에 가까운 마약밀수를 차단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24%, 중량은 16% 증가했다. 연도별 3분기까지의 마약 적발 동향을 살펴보면 2021년 단발성 대량 밀수 1건(우리나라를 경유지로 하려다 적발된 필로폰 402kg)을 특이치로 제외할 경우 적발 중량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적발 건수의 증가는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 대마제품 등 자가소비 목적으로 추정되는 건당 10g 이하 소량 마약을 여행자·국제우편으로 반입하다 적발된 사례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적발한 중량의 증가는 소량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인 '칭기스 칸' 훈장을 수여받았다. 주한몽골대사관에 따르면 몽골 대통령실은 몽골 오흐나깅 후렐수흐 대통령령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인 반기문 제 8대 유엔 사무총장에게 국가 최고 훈장을 오늘(2일) 수여한다고 밝혔다. 몽골 대통령실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몽골과 대한민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양국 관계가 발전하는 데 기초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몽골과 유엔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 수여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유엔을 통해 몽골이 독립국가로서 안보와 번영을 전 세계에 확립하고, 인도주의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이 훈장을 수훈하며 외국인으로는 미국의 몽골학자인 ‘잭 워트포드 (Jack Weatherford)’에 이어 두 번째다. ‘칭기스 칸’ 훈장을 수훈한 자국민 중에는 ▲몽골의 초대 대통령 '오치르바트' ▲국무총리 '뱜바수렝’ ▲과학자 ‘건칙도르지’ ▲물리학자 ‘남스라이’ ▲몽골의 첫 우주비행사 ‘구르락차’ 등 사회 저명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삼천리그룹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발전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에스투게더(S-Together) 공모전을 실시했다. 삼천리그룹은 1일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에스투게더)’의 데모데이가 삼천리 모터스 군포 커넥티드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전에는 삼천리그룹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삼천리그룹에 따르면 지난 7월 기후테크, 딥테크, 데모테크, K-컬처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달간 공모를 접수했으며, 그 결과 400여개에 이르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대거 지원에 참여했다. 이후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삼천리그룹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스타트업을 데모데이 참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개발하는 ‘더그리트’ ▲물 전해액을 사용해 차세대 비발화성 물 배터리를 개발하는 ‘코스모스랩’ ▲민감정보 유출 없는 보안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큐빅’ ▲AI를 기반으로 폐기물 선별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트테크’ ▲세포배양 식품원료(대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지난 31일 프레스센터에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발행인 및 편집인을 대상으로 ‘2024 인터넷신문 윤리포럼(3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9일 ‘AI 트렌드와 도구들’을 주제로 진행되었던 인터넷신문 윤리포럼의 심화편으로 검색 최적화를 위한 기술적 이해와 대응 방안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뉴스룸이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들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AI가 사회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활용되는 대변혁의 시점에서 인터넷신문의 CEO부터 뉴스룸이 활용할 가치가 있는 기본인공지능 도구들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대응방안이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인신윤위는 저널리즘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해 서약매체들에 유익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신윤위는 올해 5월 ‘생성형 AI와 언론, 10대 이슈’를 시작으로 2024년 총 세 차례의 인터넷신문 윤리포럼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6명과 우수공무원 15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세관은 1907년 11월 마포감시서로 시작해 1946년 4월 서울세관으로 승격됐으며, 현재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충청권 일부, 강원권 전역을 관할하는 관세행정 중추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에 서울세관은 개청 117주년을 맞아 세관의 역사를 돌아보며, 전 직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개청기념 사진찍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쌀 117포대’를 전달하고, 배식봉사 등 사랑 나눔도 실천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경제 발전과 관세국경 수호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세관 1층에 소재한 국립관세박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의 신규 팝업스토어를 명동본점 10층에 단독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에잇언더는 2022년에 런칭해 서울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니커즈 브랜드이다.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아트 큐레이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모여 도전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팝업스토어는 1월 2일까지 명동본점 10층에서 운영되며 '루디인다하우스' 한정판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와 일본산 프리미엄 소재가 사용된 다양한 스니커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루디인다하우스' 에디션은 스니커즈 해체 아티스트 '루디'와 협업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좌우가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팝업 종료 시까지 10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세븐에잇언더가 지난 2년간 콜라보레이션 한 아트 스니커즈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세계적인 아트 토이 아티스트 쿨레인과 협업한 'X-1'을 비롯해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리스티안 스톰, 타투이스트 도이 등 여러 아티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달 한국의 수출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1일 ‘2024년 10월 수출입현황’을 발표하고 수출은 57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수입은 54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 수출 주요 품목은 반도체 수출이 125억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반도체와 함께 컴퓨터(54.1%), 무선통신기기(19.7%) 등 다른 IT품목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자동차도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인 62억달러를 기록했다. 철강 수출은 8.8% 증가한 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8개월 동안의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플러스로 전환했다. 대(對)중국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화학이 크게 늘면서 1년 전보다 10.9% 증가한 122억 달러로 2022년 9월 이후 2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월 수입액은 543억 500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1.7% 늘었다. 원유 수입이 약 17% 감소했으나, 반도체(19%), 반도체장비(52.2%)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10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보다 16억20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회 국정감사(기재위)에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삼쩜삼, 토스 등 세무플랫폼의 탈세조장, 국세행정력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국세청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황명선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국세청이 세무플랫폼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황 의원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강민수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세무플랫폼의 허위 과장광고와 개인정보 유출, 과다 환급 등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황 의원은 “국세청은 서울지방청 공문을 통해 이미 세무플랫폼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면서 “그 결과 납세자들의 피해뿐만 아니라 국세청 직원들도 업무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정청구 환급 청구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법령상 2개월 이내에 처리해야 함에도 처리하지 못한 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고서의 적정성 검토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명선 의원은 이에 대해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허위과장 광고는 국세청이 직접 사례 조사해서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탐사 로봇을 통해 전체 물품을 확인하지 않고도 표적이 된 우범화물의 내부 검사로 시료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31일 관세청(청장 고광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공동 추진해왔던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 1.0사업' 시연회 현장에서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탐사 로봇을 개발한 유진기술 김영근 대표가 한 설명이다. 김 대표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시연회 현장에서 "기존에는 컨테이너 화물을 X-Ray로 점검한 뒤 우범화물로 확인 되면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이제 해당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탐사 로봇을 통해서 업무 효율화가 2배 이상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라며 유상임 장관과 고광효 관세청장에게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처럼 직원들이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곳까지 위험물품을 확인해 로봇을 대신하는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탐사로봇 뿐만 아니라 ▲소형화물 검색용 복합 X-ray 장비 ▲인공지능(AI)기반 분산 카메라 환경 우범여행자 식별 · 추적시스템 등 세관 현장의 수요에 근거한 7개 연구과제를 수행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 이영숙, 이하 여성회계사회)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삼정호텔에서 ‘가상자산과 회계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회계사회는 가상자산이 디지털 혁신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회계산업의 변화와 규제 방향을 예측 해보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인회계사들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준비할 있도록 기획했다. 첫 번째 강연자인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 이장우 교수는 ‘기업의 가상자산 보유와 회계기준의 동향 및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국내외 가상자산 산업 동향 및 회계산업과 관련된 규제 동향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오태민 교수는 ‘가상자산이 던지는 도전들’라는 제목으로 가상자산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및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패녈 토론으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김경호 파트너 및 삼정KPMG 김병국 상무가 참석해 ‘가상자산 시대의 회계사: 필수 역량과 새로운 직무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김 파트너는 “회계사 업계는 항상 새로운 환경 및 기술 변화에 대응하여 사회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세관은 체납액을 납부하기 어려운 A업체에게 부동산 압류를 근저당으로 변경해 주었고, 대출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해당업체는 기계설비를 증설하고 체납액 1억원을 즉시 납부 받을 수 있었죠” 29일 찾아간 서울본부세관심사1국 체납관리과 125추적팀. 이곳에서 김덕보 1팀장은 “최근 대내외적 국제 정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 대해 체납 문제를 적극적으로 협력·소통해 해당 결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7년동안 체납관리과에 근무해 온 경력으로 많은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해당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체납세금을 조기에 납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세관 체납관리 현황에 따르면 체납액은 지난 2021년에는 4556억, 2022년 4886억, 2023년에는 5301억, 2024년 9월말 기준으로는 555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수출입기업들의 체납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행히 2021년 596억, 2022년 760억, 2023년 989억, 2024년 9월말에는 593억원으로 꾸준히 체납액은 정리 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