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법원이 구속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히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됐다.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새벽 3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발부된 구속영장에 대해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로 구속되는 전직 대통령의 사례로 남게 됐다. 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에 따라 구속 수감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로써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장관 등 국정농단 주범들이 이미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에 함께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에 따라 검찰은 일단 10일 동안 강제 수사가 가능하게 돼 일단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일단 구속수감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일반 피의자와 같은 입소 절차를 밟는데 교도관에게 자신의 인적 사항을 확인받고 난 뒤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받게된다. 이후 여성 미결수에게 제공되는 연두색 겨울용 수의로 갈아입고 수용기록부 사진도 찍고 구치소 생활 안내를 받은 뒤 자신의 감방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앞서 검찰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인터넷 등을 통해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육고기를 판매한 20개소가 적발됐다.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쇼핑몰 등 통신판매업체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2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업체는 농산물 가공업체 14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2개소, 일반음식점 3개소, 기타 1개소 등 20개소이고, 위반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밤, 고사리 등 일반농산물 16품목, 배추김치, 고춧가루, 육류가공품, 참기름 등 가공품 15품목이었다. 농관원에서는 위반업체별 위반 내용을 감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8개소는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2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례로는 대전 소재 A업체 경우 중국산 감초•숙지황을 원재료로 제조한 건강음료식품을 인터넷 통신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거짓표시했다. 또 강원 소재 B제조업체에서 중국산 감초를 원재료로 제조한 가시오가피진액 식품을 인터넷 통신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거짓표시했다. 이와 함께 농관원 관계자는 “통신판매 여건(소비자가 물건을 직접 확인 불가)상 원산지표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 시내 벚꽃명소인 여의도의 봄꽃축제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작년보다 이틀 늘어난 9일간 개최된다. 이에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동안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31일, 4월 1일, 4일, 8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0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시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8(토)~9(일) 13시~20시에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과 당산역을 경유하는 2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경우 막차연장은 하지 않지만, 증회운행과 함께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체육특기자들에 대한 부실 학사관리 실체가 드러났다. 30일 교육부는 최순실 딸 정유라와 조카 장시호 등으로 촉발된 체육특기자의 부실한 학사관리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체육특기생 재학생 100명 이상인 17개 대학에 대해 현장조사를 통해 학사관리 부실 사례를 다수 확인됐다. 특히 학사경고 3회 이상을 받았지만 총 394명의 체육특기생이 제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사경고 누적자(3회 이상 등)는 학칙상 제적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총장 결재, 학생 이익 우선 적용 등을 이유로 지난 1996년부터 지난 해까지 4개 대학은 제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위반 건수 등 기준으로 해당 대학 측에게 ‘기관경고’ 및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체육특기생이 프로 입단으로 학기 중 수업과 시험 참여를 못해 공결 인정을 받지 못함에도 출석인정 및 학점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고, 교수는 학칙상 출석 일수가 미달한 프로 입단자에게 성적 및 학점을 부여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는 체육특기생이 프로로 입단한 학기에 취득한 학점은 관련 법령과 학칙에 따라 대학 측에 해당 학기 학점을 취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나혼자산다 박나래의 신민아 빙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나래는 맥심 화보를 통해 ‘신민아 청바지 화보’ 포즈에 도전한바 있다. 옷부터 포즈까지 똑같은 그녀는 신민아처럼 무릎을 꿇고 앉아 엉덩이를 살짝 빼고 S라인을 강조했다. 특히 박나래는 신민아와 같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의상의 기장이 너무 길었던 그녀는 발까지 다 덮는 청바지로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더불어 셔츠를 잡아당겨 개미허리도 만든 모습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그녀는 최근 자신의 집을 유감없이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맨투맨 김민정의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끈다. 앞서 김민정은 자신의 SNS에 “촬영준비하며~ 입술 바르는중~~~ 우우우~~~~”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해서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맨투맨 김민정은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아래에서 위로 비춰 얼짱 포즈와는 사뭇 다른 포즈로 사진을 찍어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아래에서 위로 촬영한 ‘굴욕각도’임에도 불구하고 맨투맨 김민정은 여전한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국가 교육정책의 안정성 확보와 지속적인 교육개혁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신설 및 교육부의 기능분할’안을 제안했다. 지난 29일 조희연 교육감이 제안한 내용은 비대해진 교육부의 기능을 분할해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국가교육위원회를 설립해 중•장기 국가교육정책을 총괄하도록 하고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수립한 정책에 대한 집행과 행정지원을 담당하되 고등교육에 대한 총괄적인 지원 및 관리 기능을 지속하며 시•도교육청은 유•초•중등교육 정책 집행을 총괄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적 권한을 강화하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뼈대이다. 이번 제안의 기본방향은 직무의 독립성 보장을 통한 교육정책의 일관성 및 안정성 확보,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교육정책의 민주성 강화, 학교자치 및 지방교육자치의 활성화 등이다. 단기적으로, 국가교육위원회는 법률에 근거한 대통령 소속 독립행정기관으로 설립하며 교육부는 집행기구로 존치시킨다. 역대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으로서의 국가교육위원회가 대통령령에 의해 설치돼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한계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정부조직법’ 제5조에 근거한 합의제 행정기구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번 발생한 AI와 구제역으로 현재까지 총 3,5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 구제역과 AI가 각각 2000년, 2003년에 최초 발생한 이후 모두 4조 4,038억원의 국민혈세가 소요됐으며 2010년 이후의 예산만도 3조 7,225억원이다. 30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성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속된 AI로 인해 올해 3월 27일까지 투입한 방역비용은 총 3,506억원이다.(첨부1) 이 가운데 살처분 보상비는 경기 1,262억원, 충남 593억원, 전북 521억원 등 2,980억원이며 살처분된 닭, 오리 등의 가금류는 모두 3,718만 마리다. 이외에도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에 287억원, 생계소득안정에 143억원, 입식융자수매 등에 96억원이 소요됐다. 올해 2월 발생한 구제역에도 살처분 보상금 56억원을 포함해 91억원의 재정이 투입됐으며 1,392마리의 소가 살처분됐다. 이처럼 이번 AI와 구제역에 모두 3,597억원이 방역비용이 발생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이미 1,687억원의 예비비가 사용됐다고 위 의원은 지적하며 AI가 현재도 계속 발생 중인 사정 등을 고려하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봄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단속에서 69곳이 적발됐다. 30일 식약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음식물을 조리해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5,01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에 있는 유원지,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국•공립공원, 전철 인근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ㅙ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무신고 영업(1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9곳) 등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46곳), 휴게음식점(20곳), 기타(3곳) 이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 시기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영장심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법원 앞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지난 1997년 영장실질심사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앞서 구속된 바 있는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 경우 해당 제도가 없어 심리를 진행한 바 없기 때문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에 나오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직접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적극적인 소명에 나설 것으로 전망이다. 박근혜 영장심사를 앞두고 일단 법원은 현재 분주한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9일부터 일부 출입문을 폐쇄하는 등 경호상의 문제로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 또 법원 서문과 2층으로 통하는 출입구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속영장 기각 촉구 집회가 예정돼 있어서 법원 안팎이 소란스러워 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영장심사에서는 법리공방도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검찰 조사에서도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며 뇌물을 조금도 받은 일이 없다는 취지로 강하게 반박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동물뼈 소동이 불거지면서 목포신항까지 가는 작업이 다소 주춤했다. 지난 28일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미수습자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만 4시간 뒤 국과수에서 파견나온 인력들의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동물의 뼈로 확인됐다. 이후 해수부는 “발견된 유해가 사람이 아닌 동물의 뼈라는 사실을 국과수에서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발견된 세월호 동물뼈에 대해 “돼지 뼈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과수 본원으로 옮겨 정확한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수부는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세월호 선수부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에서 유해 6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세월호 동물뼈 발견 소동으로 목포신항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도 차질을 좀 빚게 됐다. 당시 유해 발견으로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도 중단됐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해수부는 30일까지 남아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동물뼈 소동과 관련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해수부는 세월호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차세찌 연인 배우 한채아의 잔디밭 위 착시 비키니 사진이 눈길을 끈다. 앞서 한채아는 자신의 SNS에 “호랑이 장가가나”란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채아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잔디밭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와 아찔한 볼륨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멀리서 봤을 때 비키니 의상이 마치 입지 않은 듯 착시효과까지 더하고 있다. 한편 그녀는 최근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캐스팅 소식과 함께 그녀의 시스룩 자태가 인상적이다. 앞서 ‘마스터-국수의 신’에 출연 한 바 있는 손여은은 당시 도발적인 도현정의 의상을 선보인 과거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당시 블랙 레이스 시스루 의상을 선보인 손여은은 단정한 헤어 스타일과는 반전되는 도발적인 매력을 뽐내며 더욱 섹시한 팜므파탈 여연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단아한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불리던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탈피하며 야망이 가득한 여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손여은은 엘리트 재벌여성으로 변신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구룡마을 화재 발생으로 4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과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구룡마을 화재로 소방당국은 곧바로 장비 50여 대와 인력 18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50분 만에 진화했다. 다만 구룡마을은 가건물이 얽히고 설킨 구조 진화 초기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특히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룡마을 화재로 현재 29세대다 집을 잃어 약 4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명은 연기를 흡입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천우희가 자신의 유년 시절 모습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앞서 천우희는 "입모양은 변함이 없네 콧잔등은 깨져가지고는ㅎㅎ#저흉터는아직도 #누구의결혼식이었더라"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천우희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띠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있다. 특히 그녀의 현재 이목구비를 짐작할 수 있을 듯한 모습이 뭇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조타수 양심고백이 침몰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 지 관심이 크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세월호 조타수 양심고백을 담은 편지가 최근 세상에 알려졌다. 이 편지는 세월호 조타수였던 고 오용석 씨는 지난 2014년 수감 당시 지인에게 보낸 내용으로 이 편지에는 세월호 선미의 화물칸 하층부 외벽이 철제가 아닌 천막으로 설치한 것. 이에 대해 오 씨는 급격한 해수 유입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편지를 통해 주장했다. 또 그가 직접 그림까지 그려서 지목한 곳은 5층 가운데 화물칸인 2층 C데크 부분이 문제의 천막으로 가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계도에는 해당 외벽이 철제로 막혀 있어야 했지만 철제가 아닌 천막으로 가렸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세월호 조타수 양심고백에 해양수산부는 “처음 제기된 주장이라며, 세월호가 인양된 만큼 이후 선체조사위원회에서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침몰 당시 조타수였던 오 씨는 지난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 받고 복역하다 폐암 진단을 받고 가석방된 뒤 지난 해 4월 사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해 경기도내 15~64세 사이의 생산가능인구 7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자 1명을 부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의 ‘2016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016년 경기도 생산가능인구는 945만 6,456명으로, 2006년 784만 9,276명에 비해 20.5% 증가했다. 반면 고령자 수는 2006년 80만 7,582명에서 2016년 137만 4,475명으로 70.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하는 고령자 수를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2006년 10.3%에서 2016년 14.5%로 증가했다. 이는 2006년에 생산가능인구 10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했다면, 2016년에는 생산가능인구 7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한 것과 같은 결과다. 또 2006년과 비교해 고령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군은 하남시로 나타났다. 하남시 고령자 수는 2006년 1만 362명에서 2016년 2만 3,306명으로 124.9% 증가했다. 이어 김포 121.6%, 오산 120.5% 순으로 증가한 반면, 연천은 33.7%로 가장 적게 증가했다. 고령자 수 증가에 따라 평균연령도 높아졌다. 2016년 경기도 평균연령은 39.3세로 200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4월이 되면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보건당국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통상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 더욱이 지난 2013년 이후 해마다 사망자가 치솟아 지난해까지 339명의 환자가 발생해 7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 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고 수능은 11월 16일에 치러진다.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또 출제 원칙은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는데 학습내용이 편중되지 않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에서 출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상 중요한 내용은 이미 출제되었더라도 출제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해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하고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또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어 능력(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교 수업을 유도하기 위해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이 아닌 1~9등급으로만 표기된다. 다만 문항 유형, 문항 수와 배점 등 영어 시험체제는 2017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이외 지난해 필수로 지정된 한국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와 대출규제, 미국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민들의 대부업체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불법대부업으로 인한 피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불법대부업 피해 방지 5계명’을 발표했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불법대부업 피해 방지 5계명’에 따르면 등록대부업체인 경우 최고 연 27.9% 이자율이 적용되는 반면, 업체명이 없는 등 미등록 불법대부업체의 경우 일수 등 방법으로 1,000%가 넘은 불법 고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사기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 때문에 대부업체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등록업체인지 여부를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또 전단지형 불법광고, 인터넷 등에서 즉시 대출, 은행직원을 사칭한 저금리전환 현혹 수법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경우 일단 등록업체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전화로만 즉시 대출까지 받게 되는 경우는 불법업체와 거래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햇살론 등 정책서민자금 안내를 빌미로 유인해 지원조건에 미달을 핑계로 ‘先고금리 대출 後 저금리 전환’을 제안하는 경우 불법대부업체 대출 실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