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거친 건설현장의 손길이 이번에는 따뜻한 밥상 위로 향했다. 이루미건설이 서울 청량리 무료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를 찾아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밥퍼는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가 1988년 노숙인에게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건넨 것을 계기로 시작된 무료급식 사역이다. 1989년 청량리 야채시장에서 본격적인 거리 급식을 시작한 이후, 36년째 하루 평균 500명, 주말에는 1,000명 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루미건설 이주열 대표와 임직원 16명은 18일 밥퍼를 찾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현장을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열 대표의 자발적인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 대표는 “처음엔 회사 차원에서 좋은 일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현장을 마주하고 나니 제 마음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봉사는 머리로 계획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야 진짜라는 걸 느꼈습니다”고 말했다. 현장을 둘러보던 중, 이 대표는 비닐로 임시 막아놓은 3층 창문을 보고 장마철에도 어르신들이 빗속에서 식사를 이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AVC, 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상쇄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원리에 착안해 2023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특허 4건을 공동 출원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은 진동센서, 신호처리 장치, 그리고 충격을 상쇄하는 진동을 발생시키는 장치 ‘뮤터(Muter)’로 구성되며, 슬라브 하부에 시공된다. 위층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신호처리 장치가 전기신호로 변환해 뮤터에 전달하면, 뮤터가 반대 방향의 진동을 발생시켜 층간소음을 줄이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신축 아파트는 물론 천장 마감 내부 시공을 통해 구축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의 실증 실험을 통해 100Hz 이하 저주파 충격음 기준 약 3dB 수준의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올해 하반기 현장 테스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도시문화와 공동체 기억의 상징으로 재해석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도시문화와 공동체 기억의 상징으로 재해석한 이번 브랜드북은 도시·공간·공동체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문화 기록물로 주목된다. 18일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착공 5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북 〈압구정 현대: 현대에서 시대로〉를 공식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1975년 착공 이후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압구정 현대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첫 아카이브다. 브랜드북에는 각계 전문가와 입주민들의 시선이 함께 담겼다. 도시건축 전문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직접 거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압구정 현대는 완결된 도시 형식을 갖추면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화해온 독보적인 주거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모종린 연세대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압구정 현대를 ‘도시문화의 스탠다드’로 해석하며, 시대적 상징성과 공동체적 의미를 짚었다. 입주민 인터뷰도 주목할 만하다. 3대가 함께 살아온 가족부터 40년 이상 거주한 장기 입주민, ‘압구정 현대 키즈’로 불리는 청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공간에 깃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6월 17~18일 이틀간 사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첫 팝업스토어에서 기존 매출의 3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정기 행사로 확대하고, 총 6개 부스를 운영해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판매까지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비영리 직업재활시설로,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매장 설립·기증 캠페인·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 팝업스토어는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대상으로 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 용산’의 구체적 설계안을 조합원들에게 공개하며,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지난 9일 개관한 제1구역 홍보관에서는 단지 모형도와 조망 시뮬레이션, 신평면 구성안 등이 함께 전시됐으며, 조합원 대상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합원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회사 측은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설계안(231세대)보다 확대된 280세대 규모의 대형 평형과 12세대의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고층부 설계를 제안했다. 또 기존보다 늘어난 513세대의 한강 조망 세대를 확보해, 전 세대에 조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합원들이 세대별 조망을 직접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세대에 테라스를 도입하고 3면 혹은 4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평균 46.28㎡(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했으며, 신평면 브랜드인 ‘플렉시폼’을 통해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간 구성도 제공했다. 회사 측은 다이닝, 욕실 등 주요 생활 공간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했다. 1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롯데건설의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가족여행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86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김해의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고 인근 ‘롯데워터파크’에서 다양한 테마의 물놀이 시설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특히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연면적 약 4만㎡, 9개 층 규모로 총 250실의 객실을 갖췄으며,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위치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들이 회사를 더 잘 이해하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은 지 30년이 넘는 아파트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 공동주택 5채 중 1채가 ‘30년차 노후주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 속도는 신축보다 빠르고, 재건축은 규제에 막혀 있다. 특히 대전·서울 등 대도시는 물론, 지방 광역시는 이미 아파트 4채 중 1채가 재건축 연한에 도달한 상황이다. 정비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지역별 수익성 격차를 감안한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부동산R114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는 2025년 기준 전국 공동주택 가운데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은 22%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3년 전(2022년) 12%에서 무려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주요 권역별 노후주택 비중은 수도권이 평균 21%, 지방은 22%를 기록했으며, 지방 5대 광역시는 25%로 주택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으로 분류됐다. 특히 대전의 노후주택 비중은 35%로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서울(29%) 역시 전체 공동주택 중 3채 중 1채 가까이가 30년 초과 아파트인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노원·양천·도봉·강서, 대전 둔산지구, 전남 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 ‘압구정2구역’을 주거·교육·문화·상업·교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심형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압구정2구역~현대백화점 본점 연결통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현대백화점 김창섭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압구정2구역 단지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을 하나의 연결통로로 잇는 계획이다. 통로가 완공되면 입주민은 외부 도로를 거치지 않고 아파트에서 백화점과 지하철역까지 직접 연결된 동선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해당 통로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화점 개발계획에 압구정2구역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방안들을 공동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 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입찰 마감일보다 사흘 앞선 16일, 전체 입찰보증금 300억원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현금 150억원을 선제 납부하며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개포우성7차 시공자 입찰 공고에 따르면,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19일까지 현금 15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0억원 등 총 30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 글로벌 설계사 ‘아르카디스(Arcadis)’와 공동으로 참여해, 개포 일대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 랜드마크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조합원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주거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개포의 중심이자 정점이 될 프리미엄 설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7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68~84㎡, 총 802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에 속해 재건축 사업성이 뛰어난 단지로 꼽힌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영희초등학교, 중동중·중동고등학교가 밀집해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게임 수행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AI 벤치마크 ‘Orak(오락)’을 16일 공개했다. ‘Orak’은 이름 그대로 ‘오락’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게임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행동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벤치마크는 액션, 어드벤처, RPG, 시뮬레이션, 전략, 퍼즐 등 총 6개 장르의 대중적인 게임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크래프톤이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Co-Playable Character)’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AI 설계 경험이 반영됐다. LLM 기반 AI가 복잡한 게임 맥락을 해석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 기술은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다. MCP는 게임 정보를 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로 전달하고, 다시 언어모델의 출력을 게임 행동으로 변환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LLM 기반의 AI는 이미지와 텍스트로 주어진 게임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액션을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다. 예컨대, 액션 게임에서는 장애물의 위치를 인식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올해 상반기 최대 도로공사인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사업에서 1공구(총 6.86km)를 수주하며 상반기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16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도~경상남도 김해시 수가동까지 총 연장 6.86km의 4차로 도로와 터널 3개소, 교량 1개소, 지하차도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약 3400억원이며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회사 측은 철저한 설계 검토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으며, 지난 5월 ‘계양~강화 고속도로’ 수주에 이어 연속 성과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는 도로공사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판단한다”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익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국내외 우량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에 실물 체험 중심의 ‘체험형 전략’을 적용하며 조합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개관한 홍보관은 조합원이 실제 입주 후 경험하게 될 주거 공간과 마감재를 실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관 방문 시, 호텔HDC가 운영하는 파크하얏트 서울의 유·무형 서비스가 접목돼 고급 주거 경험을 강조했다. 홍보관 내 마련된 침실과 거실 전면에는 2.5m 폭의 파노라마 창호가 적용됐으며, 일부 욕실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총 600세대 가운데 조합원 공급분(524세대)을 초과하는 규모를 조망세대로 구성해, 조합원 전원이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하이엔드 마감재도 실물로 볼 수 있다. 주방과 욕실 유닛에는 ▲독일 REHAU 브랜드 창호 ▲이탈리아 Ernestomeda 주방가구 ▲이탈이라 Paffoni 수전 등이 적용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스카이브릿지와 하이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현장의 관심도 높다. 한강변에서 가장 긴 330m 길이로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 브릿지'와 지상 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게임학회가 16일 성명을 통해 중국 텐센트의 넥슨 인수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학회는 이를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외국 자본의 침투를 넘어선, 사실상의 산업 주권 침탈 시도”로 규정하며, 정부에 즉각적인 대응과 산업 보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학회는 “텐센트의 넥슨 인수는 단순한 민간 기업 간 거래가 아니라, 대한민국 핵심 산업에 대한 조직적 지배 시도”라며 “이 사안은 정부가 결코 중립적으로 방치해서는 안 될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12일 보도를 통해 텐센트가 넥슨의 지주사인 NXC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는 고(故) 김정주 창업자의 유족 측과 약 150억 달러(한화 약 20조 원) 규모의 거래 가능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넥슨의 두 번째 매각 시도다. 앞서 2019년에도 김정주 당시 NXC 대표는 지분 전량(약 98.64%)을 매물로 내놓았지만, 국내외 대형 게임사 및 사모펀드의 경쟁 입찰에도 불구하고 매각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입찰전에는 텐센트, 카카오, 넷마블,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텐센트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지속적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새로운 고급 주거 브랜드 ‘트라나(TRANA) 서래’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열린 조합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591-1 외 6필지에 지하 6층~지상 4층, 11개 동, 총 13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3387억원(VAT 별도)이며, 3.3㎡당 공사비는 약 1550만원으로, 최근 수주된 서울 한남4구역(약 940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트라나 서래’를 론칭한다. ‘트라나(TRANA)’는 ‘안식처’를 의미하며, 프라이버시와 생명력 중심의 주거 철학을 담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국내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고급 주거의 해답을 모색해왔다”며 “트라나 서래는 100~300세대 규모 단지형 고급 주택으로 희소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설계 측면에서는 기존 40m에 달했던 단차를 최소화해 입주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주변 단지와 자연스럽게 분리된 평탄한 단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신혼희망타운의 단 1가구 무순위 청약(줍줍)에 수천 명이 몰리며 청약 시스템이 한때 마비됐다.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입소문에 청약 대기 줄이 이어지면서, 오전부터 ‘줍줍 대란’이 벌어졌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과천그랑레브데시앙) 신혼희망타운 전용 55㎡ 무순위 청약에 수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청약 플랫폼인 ‘LH청약플러스’ 접속이 지연됐다. 오전 10시 1분 기준, 접속 대기 인원은 기자 앞에 344명, 뒤에는 1631명이 대기 중이었다. 이후 10시 9분경부터는 사이트 접속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으며, 10시 14분경 일시적으로 접속이 재개됐으나 이후에도 응답 지연과 오류 화면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공급 물량은 단 1가구. 하지만 분양가는 약 5억원대에 불과한 반면, 주변 시세는 15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최대 1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이로 인해 ‘로또 청약’이라는 별칭이 붙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