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도심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지로 주목받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간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9일 양사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베르가모 웨딩홀 건물 4층과 5층에 각각 홍보관을 설치하고, 오는 21일까지 운영에 돌입했다. 22일 열리는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 핵심은 ‘용산역 지하 연결’…지상보다 지하가 더 뜨겁다 이번 수주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용산역과의 지하 연결’이다. 조합원뿐 아니라 업계 역시 누가 ‘용산게이트웨이’를 현실화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 북측에 위치한 ‘빅링크(Big Link)’를 통해 용산역과 국제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지하 통로를 계획하고 있다. 설계와 동시에 교통 영향 분석, 인접 지하 구조물과의 간섭 검토 등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상태로, “기획 수준이 아닌 실행 가능한 설계”임을 강조한다. 특히 향후 민자개발 등과 연계해 용산역 일대를 복합상업·비즈니스 허브로 연결하는 구조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체 보유 중인 용산역 아이파크몰, 전면 공원 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도심 고밀 개발과 공공주도 대규모 주택공급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 확대, ‘3기 신도시 플러스 계획’, ‘100만호 공급’ 등은 현 정부의 민간 중심 공급 기조와 차별화되는 대표 정책들이다. 민주당이 최근 발표한 중앙 및 광역 공약집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도심 역세권 고밀 개발 ▲공공택지 중심 100만호 공급 ▲노후 저층주거지 공공재개발·재건축 확대 ▲GTX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등 도심 집중형 공급 정책이 중점 추진된다. 이 중 핵심은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 확대다. 민주당은 “과도한 민간 이윤과 불투명한 사업 절차에 대한 시장 불신을 해소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LH·SH 등이 시행 주체가 되는 공공직접시행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조합 중심 정비사업과의 병행을 전제로 하며,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한 선택적 추진으로 알려졌다. 특히 GTX-A·B·C 노선 및 1·2·3호선 노후 지하철역 일대를 중심으로, 30% 이상 용적률 상향을 적용한 고밀 복합개발 방안도 포함됐다. 서울 도심에서는 ▲용산정비창 복합개발 ▲강남 일원동 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BS한양(이하 BS한양)이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공급한 고급 아파트 단지 ‘조례 수자인 에디션’이 지난 6월 5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는 순천 지역에서 약 2년간 신규 입주 물량이 없는 지역에 공급된 최신 단지로, 희소성과 상품성,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춘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9일 BS한양에 따르면,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전용면적 101‧125㎡의 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된 340세대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7층 5개 동으로 조성됐다. BS한양은 전 세대를 ‘펜트하우스 컬렉션’ 콘셉트로 설계해 고급 주거품질을 극대화했으며, 순천 최초로 단지 내 영화감상 공간인 시어터룸 등 특화 커뮤니티를 갖췄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지역 최고 수준이다. 시어터룸 외에도 파티룸,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됐으며, 입주민을 위한 헬스 트레이너와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입주 완료 후 12개월 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경은 ‘수자인’ 브랜드 특유의 자연친화 철학이 반영됐다. BS한양은 조례 수자인 에디션을 봉화산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연계해 약 8.1만㎡ 규모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전에 ‘3P 혁신 평면’을 앞세워 본격 행보에 나섰다. ‘프리미엄(Premium)’, ‘프라이빗(Private)’, ‘프라이드(Pride)’라는 3대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개방감, 조망, 실용성을 아우르는 고급 주거공간을 구현했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평면안의 가장 큰 특징은 전용 84㎡ 이상 세대를 모두 남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및 코너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이다. 전 세대에서 거실과 주방, 침실까지 시야가 확 트인 구조로 설계됐으며, 상층부 세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거실에는 2.65m 높이의 그랜드 창호를 도입했고, 침실은 와이드 전창을 통해 누운 상태에서도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욕실 역시 고급 호텔 수준의 설계를 반영했다. 두 개의 건식 세면대와 분리형 샤워부스, 대형 창호를 갖춰 조망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혁신적인 설계 요소도 다수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을 잇는 8.7m 길이의 ‘파노라마 아트월’은 고급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하며, 3.9m 크기의 대형 아일랜드 식탁은 식사 외에도 파티·홈카페 등 다목적 활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에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분양에 나선다.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영등포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점이 강점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659세대 중 175세대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로 구성된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까워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신안산선과 GTX-B 등 추가 노선 개통 시 더블·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돼 교통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해 차량 이동 역시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영중초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양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70톤짜리 대형 천공기가 넘어지며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DL건설이 시공 중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공사 구간으로, 작업을 멈춘 장비가 야간 시간대 전도되면서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3분께 발생했다. 공사장에 세워져 있던 천공기(길이 44m, 무게 70.8톤)가 중심을 잃고 인근 15층 아파트 외벽을 강하게 충돌했다. 이로 인해 일부 세대의 외벽과 발코니 유리가 파손됐고, 주민 1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밤중 혼란이 벌어졌다. 사고 장비는 사고 당시 운행 중이 아닌 대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DL건설 측은 해당 장비가 지난 5월 31일부터 작업을 멈춘 상태로 현장에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고는 별다른 외력 없이 발생했으며, 당시 천공기에는 작업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하고 DL건설이 시공을 맡은 복선전철 사업으로, 총 연장 약 34.9km 가운데 제10공구 구간에 해당된다. 사고 이후 해당 현장은 즉시 작업이 중단됐고, 용인시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교육 인프라’까지 품는다. 정주영 창업주의 뜻을 계승한 상징적 부지를 활용해,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선 주거·교육·문화 복합개발 모델을 추진 중이다. 5일 현대건설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이영일 서울현대학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현대고등학교 인근 유휴부지(강남구 압구정동 423·424번지)를 공동 개발해 초등학교 및 국제학교 등 교육시설을 신설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이 부지를 압구정2구역 재건축 단지와 연계해 주거-교육-문화 인프라가 어우러진 새로운 고급 주거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고등학교는 1985년 정주영 창업자의 주도로 개교한 자율형 사립고로, 설립법인인 서울현대학원은 현재도 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주의 ‘사업보국’ 정신을 계승하면서, 압구정 일대에 ‘현대’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인기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압구정 현대의 가치와 철학을 교육과 연결해 미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청약시장의 지역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반면, 지방은 미달 우려 속에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944가구(일반분양 1,22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경기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아테라’, 경기 평택시 고덕면 ‘평택고덕금성백조예미지’,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영무예다음’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방서동 ‘동남하늘채에디크’ 1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주요 분양 단지 금호건설·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는 경기 오산시 벌음동 382번지 일원에서 ‘오산세교아테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초·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초평도서관도 가깝다. 상재봉과 가장천에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세교2지구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억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3구와 마포, 성동, 용산 등 한강벨트 주요 지역의 상승폭이 가팔라지면서, 시장 불안 심리가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가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는 우려 속에서, 매수자들의 ‘막차 수요’가 일시적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9% 상승하며 1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직전 주 상승률은 0.16%였으며, 이번 주 상승폭은 올해 들어 최대치다. 이 가운데 강남구(0.40%), 서초구(0.42%), 송파구(0.50%)로 구성된 강남3구는 지난주(0.39%·0.32%·0.37%)보다 상승률이 더 커졌고, 마포구(0.07%)는 2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성동구(0.26%)는 전주 0.18%에서 상승폭이 확대됐고, 용산구(0.29%) 역시 전주 0.22%에서 상승률이 커졌다. 이번 주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포·성동·용산 등 도심권 한강 인접 지역의 강세다. 마포구는 공덕·아현·도화동 등 역세권 단지에서 실거주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성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해 총 13개 금융기관과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공사가 단독으로 이 같은 대규모 금융망을 구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대건설은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등 7개 은행과 6개 증권사(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등 총 13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마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사업비 ▲이주비(추가 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 잔금 등 재건축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융기관들은 현대건설이 요청하는 상품 및 금융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금융자문·주선·지원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안심 금융’ 체계를 구축해 단순 시공을 넘어 금융 안정성까지 책임지는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주비와 분담금 등 재건축 과정에서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맞춤 조건을 통해 조합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6월 9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에 대한 전국 단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찰청, 지자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불법튜닝과 대포차, 번호판 훼손 차량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자동차 단속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정례적으로 이뤄지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2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불법명의 차량에 대한 처벌 수위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대포차’에 대한 집중 단속이 예고됐다. 개정법에 따르면 무등록 차량 운행 시 기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됐고, 타인 명의 차량의 경우에도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 국토부는 이번 단속에서 이륜차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안전기준 위반 사항과 번호판 미부착·가림 등 불법이륜차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점검을 예고했다. 실제 지난해 적발된 불법자동차는 총 35만1천여 대로 전년(33만7천여 대)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안전기준 위반은 41.2%, 불법튜닝은 18.6% 이상 증가해 단속 강화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 같은 성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사업에 최첨단 AI 기반 조망 설계와 특화 평면, 최고급 창호 시스템을 적용한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제안하며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대표 AI 조망 분석 기업 ‘텐일레븐’과 협력해 약 1만2000여 회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고도별 실제 조망 가능 세대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설계안보다 178세대가 증가한 총 513세대 전 세대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면서, 차별화된 조망 프리미엄 실현을 목표로 했다. 이번 설계는 단순히 ‘한강이 보이는 집’을 넘어, 실생활 속 조망 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08세대에는 전 방향에서 채광과 조망이 가능한 ‘4면 개방형 거실’이 적용됐고, 84타입 이상 모든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를 기본 제공한다. 다이닝 공간과 욕실에서도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천장고는 일반 세대 최대 2.7m, 복층 세대는 최대 5.2m까지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창호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슈코(Schüco)’ 제품이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보유한 자산들이 핵심 교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용산역 후면 주차장과 전면지하공간 등 HDC현대산업개발이 관리 중인 부지가 환승센터, 지하보행·환승통로, GTX 출입구 등 주요 시설과 연계되면서, 용산정비창 개발의 핵심 수혜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교통 개선 사업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 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에 광역환승센터를 신설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 환승센터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집결한 기존 교통망을 기반으로, GTX와의 환승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GTX-B 출입구 신설과 용산역~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환승통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사업권을 보유한 전면지하공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입찰 제안서에 담았던 ‘통합 교통 허브’ 구상이 현실화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는 용산정비창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여서, 개발지의 가치 상승과 유동 인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은 자사가 시공 중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2공구 현장에 ‘PSM(Precast Span Method)’ 공법을 적용해 첫 상판 거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량 시공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PSM 공법은 교량 상판 한 경간(span)을 별도 제작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트롤리나 대형 크레인을 활용해 한 번에 거치하는 방식이다. 현장 타설에 비해 시공 품질의 균일성이 높고, 공기 단축과 안전성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고속철 시공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번 40m 경간 적용을 위해 전용 거푸집과 트롤리를 특수 설계·제작해 투입했다. 이는 PSM 공법 도입 이래 가장 긴 경간으로, 국내 시공사 중 해당 기술을 실현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동부건설은 이미 지난 2000년대 초 경부고속철도 3공구에 PSM 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 당시 25m 경간 상판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어 2013년 호남고속철도 3-1공구에서는 35m 경간을 적용하며 기술을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 40m 경간은 그 진화의 결정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PSM 공법은 단순한 장비 운용을 넘어, 정밀한 설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수의계약 방식임에도 경쟁입찰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비는 물론, 사업비 조달 금리, 유예 조건 등 전반적인 계약 내용에서 파격적인 제안이 담기며,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지난 5월 9일과 22일 두 차례 입찰이 유찰되며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됐다. 이후 23일 단독으로 응찰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에 제출한 수의계약 제안서에는 ▲평당 공사비 876만원 ▲공사비 2년 유예 ▲사업비 조달 금리 CD+0.1%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환급금 조기 지급 ▲사업촉진비 2000억원 지원 등 경쟁입찰에서도 보기 드문 조건들이 포함됐다. 특히 공사비는 인근 신반포2차(949만원/평), 신반포4차(927만원/평) 등과 비교해 약 70만원 낮은 수준으로, 강남권 정비사업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여기에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 조건까지 포함되며, 인허가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