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총파업을 준비 중인 노조를 상대로 “주주·투자자 등 직간접적으로 (삼성전자에)많은 관심을 갖는 국민들을 고려해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1일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4기 준감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근로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노조의 권리”라면서도 “노사관계는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삼성전자가 다른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노조 가입 여부 등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직원 1명을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형사 절차로 진행될 여지를 남겼다는 점은 아쉽다”면서 “노사 관계에서 근로자의 권리가 조금 더 보장돼야 한다는 점은 공감하나 노동자간의 인권 역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노조가)위법 단계로 진입한 것이 전혀 없다”며 “(준감위는)상황을 지켜보면서 (노사 간)위법적인 의도로 탄압이나 폭력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는 “노사관계의 전문성을 가진 두 분이 새로 위촉됐고 이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알마리에가 복합형 뷰티·웰니스 플랫폼 MBB(Medicine·Beauty·Body)에 입점하며 유통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을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함께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약국, 뷰티, 건강기능식품,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다. MBB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공간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체험과 상담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알마리에는 피부 부담을 고려한 성분 설계를 기반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민감성 피부를 겨냥해 진정·보습 중심의 제품을 개발하고, 성분 간소화와 피부 자극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료 선정 단계에서 자극 가능성을 검토하고 인체 적용 시험 등을 통해 제품 적합성을 평가하는 방식은 최근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저자극·클린 뷰티’ 흐름과 맞닿아 있다. 시장조사 업계 관계자는 “성분 안전성과 투명성이 주요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제품 설계 기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브랜드 보호 전문 기업 위고페어는 지난 4월 15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및 해외 현지 단속 실무’ 세미나를 개최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 다변화에 따라 고도화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 이미지 도용, 불법 리셀링 등 브랜드 침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를 통한 위조상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사례 중심의 접근 방식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사로 참여한 특허법인 아주의 이창훈 변리사, 특허법인 더웨이브의 조슬이 변리사, 위고페어 김종면 대표, 정소민 팀장은 각각 ▲해외 현지 단속 ▲세관 대응 ▲온라인 위조상품 및 리셀링 대응 ▲글로벌 플랫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대응 방식과 함께,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적인 브랜드 보호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세미나는 브랜드 및 지식재산권(IP)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플랫폼 다변화와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상장 전 주주들에게 상장 계획을 숨겨 지분을 매각토록 한 뒤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구속기로에 놓이게 됐다. 2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시혁 의장을 상대로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경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 및 시점 등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한 뒤 실제로는 상장을 추진하면서 내부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1900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상장 1~2년 전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뉴메인에쿼티 등 사모펀드 3곳 ‘일정 기간 내에 IPO를 추진하겠다’는 조건으로 투자 이익의 약 30%를 받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현행 자본시장법 제178조(부정거래행위 등의 금지)에서는 ▲부정한 수단, 계획 또는 기교를 사용하는 행위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나 표시를 하거나, 타인에게 오해를 유발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중요사항의 기재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늘(21일)부터 신생아 가구, 다자녀 가구, 예비 부부를 포함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1·2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무주택자가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주택에서 보증금을 보호받으며 최장 8년까지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게 마련된 전세임대주택 유형이다. 입주 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1순위는 신생아·다자녀 가구, 2순위는 신혼부부 대상이다. 전국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4천200가구다. 수도권에 1천940가구, 기타 지역에 2천260가구가 배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800가구, 인천 250가구, 경기 890가구, 부산·울산 400가구, 강원 67가구, 충북 115가구, 대전·충남 378가구, 전북 212가구, 광주·전남 244가구, 대구·경북 396가구, 경남 352가구, 제주 96가구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2억원, 광역시 1억2천만원, 기타 지역에서는 9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입주자는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신반포 21차 재건축) 청약 당첨자의 최저·최고 가점이 각각 4인 가구와 6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이 단지 당첨 결과를 보면 1순위 청약을 진행했던 12개 주택형 가운데 가장 작은 전용면적 44.0000㎡형의 당첨 가점이 최고 79점, 최저 74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면 만점(84점)으로, 74점과 79점은 각각 5인 가구와 6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이다. 12개 주택형의 당첨 최고 가점은 모두 70점 이상이었다. 주택형별 당첨 최저 가점은 69∼74점의 분포를 보였다. 전용 59.5839㎡A형과 97.6619㎡형, 113.4788㎡B형의 당첨 최저 가점이 69점이었다. 69점은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다. 오티에르반포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오는 7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이자, 포스코이앤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이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녀를 낳으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으로 연장하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기회를 제공한디. 21일 서울시는 이달 24일까지 제7차 아파트형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달 6∼8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 상도동과 신대방동, 강북구 미아동 등 총 85개 단지 441세대다. 상도동 힐스테이트 동작시그니처 91세대, 엘리프 미아역 17세대, 보라매역 프리센트 16세대 등이다. 시는 올해 보증금 분할납부제를 시행한다. 입주할 때 보증금의 70%만 우선 납부하고 나머지 30%를 퇴거 시까지 유예하는 제도로, 유예분에는 연 2.73%의 이자가 적용된다. 아울러 다자녀 가구 혜택을 확대해 4자녀 가구의 보증금과 매매가를 시세 대비 60% 수준으로 할인하고, 5자녀 이상 가구는 50% 수준을 적용한다.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구의 매매가만 80%를 적용했다. 신청 대상은 혼인 신고 날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오는 9월 물러난다. 애플은 2011년부터 1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팀 쿡이 9월 CEO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내부 인사인 존 터너스를 차기 CEO로 지명했다. 터너스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그간 쿡 CEO의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돼왔다. 쿡 CEO는 "애플의 CEO로 일하도록 신뢰를 받은 것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일이었다"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임 CEO인 터너스에 대해 "엔지니어의 마음과 혁신가의 영혼, 일관성과 영광을 갖춘 마음을 보유했다"며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애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쿡 CEO는 1998년 애플에 합류해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사망한 2011년 CEO에 취임했다. 당시만 해도 잡스 창업자가 없는 애플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주류였지만, 애플은 쿡 CEO가 이끄는 동안 시가총액이 3천500만 달러에서 4조 달러로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유례가 드문 성장을 거듭했다. 매출액도 1천80억 달러에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한화디펜스 미국 법인이 미군이 사용할 무인 수상정을 공동개발한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州)에서 열린 '2026 해양항공우주 박람회'에서 자율항행 전문기업 마그넷 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미 국방부(전쟁부)에 납품할 38m 크기의 중형 무인 수상정(MUSV) 'H38'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마그넷 디펜스의 대표 모델인 M48에 한화의 기술력을 더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벨 마그넷 디펜스 최고경영자(CEO)는 "한화의 첨단 미사일 시스템과 우리가 설계한 중형 무인 수상정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 USA CEO는 "한화의 제조 역량과 선진 로보틱스를 마그넷 디펜스의 검증된 자율항행 및 기술과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쟁 시 미 병력 및 동맹 지원을 위해 역량 있고 치명적인 중형 무인 선박을 실전 배치하는데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최근 미 해군이 작전상 필요에 따라 무인 수상정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공표한 가운데 나왔다. 한편, 양사는 인공지능(AI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 인사청문회를 앞둔 케빈 워시 후보자는 "통화정책 수행이 엄격한 독립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을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의 금리 관련 발언은 연준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위협한다고 보지 않는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연합뉴스는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보도를 인용, 워시 후보자는 21일 미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날 사전에 제출한 모두발언문에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해 이처럼 언급했다고 전했다. 워시 후보자는 이어 "연준의 권한 범위 내에 있는 비통화정책 사안에 관해서는 행정부 및 의회와 협력하는 데 동등하게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 독립성에 대해 "통화정책의 운영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에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 같은 수준의 독립성이 의회가 임무를 부여한 모든 기능으로까지 확장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미 중앙은행의 핵심 업무인 통화정책을 제외한 은행 감독, 금융결제 시스템 감독 등 다른 업무는 통화정책 수준의 독립성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워시 후보자는 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이란과 미국 둘 다 잘못했다고 비판하며 양측에 외교적 해법을 촉구했다. 연합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이 호르무즈에서 표적 봉쇄를 유지하기로 한 뒤 이란 당국이 처음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양측 모두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17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가 자국 선박과 항구에 대한 미국의 봉쇄를 문제 삼아 이튿날 호르무즈를 다시 봉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잠시 열린 "금요일(17일)의 결정"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미국과 이란에 긴장을 완화하고 외교적 해법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18일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소속 자국 군인이 총격에 숨진 데 대해 "프랑스인이라서가 아니라 민간인들 편에서 임무 중이었기 때문에 표적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총격으로 불발탄 제거 작업 중이던 프랑스 군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프랑스와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로 유명한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인 켈로니아 테라퓨틱스를 약 70억 달러(약 10조3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켈로니아는 CAR T세포 치료법(약칭 CART)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치료법을 적용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바이오업체다. CAR T세포는 환자의 몸 안을 돌아다니다가 특정한 암 종양 세포와 결합해 파괴한다. 이 치료법을 적용하려면 환자의 몸에서 T세포를 분리해 특정 세포 유형의 표지를 인식하게 유전자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뒤 배양과 증식을 거쳐 다시 주입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발 중인 신약은 이런 복잡한 방식을 거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주사제 주입으로 환자가 체내에서 스스로 세포 치료제를 생성하도록 해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일라이릴리는 설명했다. 이 신약 물질 개발은 현재 초기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일라이릴리는 시장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외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암 치료제 분야에도 투자를 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올해 안에 갤런당 3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미 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에 "틀렸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이 주무 각료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일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 전문매체 더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그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틀렸다"고 답했다. 라이트 장관은 전날 CNN 방송에 출연해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언제 갤런당 3달러(리터당 약 1천200원) 이하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관해 "올해 말이 될 수도 있고, 내년이 돼야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올해 2월까지만 해도 갤런당 2.9달러대였지만, 미·이란 전쟁 발발 후 40% 넘게 급등해 현재 갤런당 4.1달러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휘발유 가격이 언제 정상화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란 전쟁을 언급하며 "이게 끝나는 즉시"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실세'인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이 자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의 경제·산업계가 손을 맞잡았다. 양국 기업들은 총 20건의 민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인도상공회의소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이 대통령을 비롯, 양국 정부 인사와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한국 측은 류진 한경협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주요 그룹의 회장이 자리했다. 또 인도에서 누적 2억5천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모아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크래프톤 등 한국 중견기업과 인도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을 포함해 50여곳 이상이 인도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인도 측은 아난트 고앤카 인도상의 회장, 수다르샨 베누 TVS 모터 컴퍼니(이륜·삼륜차 제조사) 회장, 카란 아다니 아다니 그룹(에너지·인프라 등 기업) 대표, 라비칸트 루이야 에사르 그룹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미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확정됐다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재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지난 17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프레임워크 확정으로 한미 간 핵심광물 협력이 강화되고 시장 기반 원칙을 확대하며 비시장적 정책과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미 무역·투자 협정의 최신 동향과 협정의 신속하고 충실한 이행을 위해 취해진 조치들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에서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촉진, 비축, 재자원화, 지질자원 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베선트 장관의 이번 언급은 해당 MOU의 이행 방안과 세부 내용이 한층 구체화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회담은 구 부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