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영그룹은 18일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에 3억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부영그룹의 나눔 0700 기부는 올해로 4년째다. 이번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27억2천만원이다. 이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 실질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간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 구호, 역사 알리기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2천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은 최근 3년간 전국 농가에서 직매입해 새벽배송으로 선보인 '못난이 채소' 누적 규모가 8000톤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은 못난이 채소를 본격적으로 매입한 2023년 1500톤, 2024년 3700톤, 2025년(1~10월) 2800톤 이상을 전국 농가에서 직접 매입했다. 매입 물량을 매년 꾸준히 늘리면서 최근 3년간 누적 규모는 8000톤을 넘어섰다. 현재 전국 각지의 농가와 협력해 무·버섯·당근·파프리카·애호박·오이 등 약 20종의 채소를 취급한다. 매입 지역은 강원 평창·정선·태백·홍천, 충북 괴산, 충남 논산·부여, 전북 고창, 전남 해남·함평·화순, 경북 상주·의성 등 인구감소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쿠팡은 이를 포함해 제주까지 전국 수백개 농가의 못난이 채소를 매입할 계획이다. 못난이 채소는 외형이 규격에 맞지 않아 일반 유통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신선도와 맛에는 차이가 없다. 쿠팡은 이러한 채소를 직매입해 평균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고물가 시대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냈다는 것이 쿠팡 측 설명이다. 쿠팡은 복잡한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산지에서 직매입한 채소를 자체 물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가구,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 동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4층에 1902면의 일반 주차면과 101면의 전기차 충전구역이 확보돼 있다. 세대당 주차 가능 대수는 1.8대 수준이다. AI 주차장은 주차 관제·유도·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AI 주차 서비스·AI 전기차 충전 서비스·AI 주차 관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 주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호 위치 및 거주동 인근 주차 위치를 추천한다. 방문 차량은 사전 등록 정보를 통해 최단 경로 안내가 제공된다.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차 서비스 이용 시 주차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고, 표시등 점멸 기능을 통해 차량 위치를 안내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입주민 인증이 이뤄지고, 충전 요금은 관리비에 합산된다. 충전 완료 시 알림 기능이 제공되며, 충전구역에는 불꽃 감지형 CCTV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사가 개발한 웨어러블 미용기기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Hyper Rejuvenating Eye Patch)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생체 구조 모방 패치(음압 패치), 플렉서블 LED 패치, 머리띠 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기기 작동을 위해선 먼저 AI가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 색소 침착, 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는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하고,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한다. 이 때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밀착하는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붙여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AI 데이터센터’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kt cloud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DL건설은 2022년 6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했다. 컨테인먼트 공사 완료 후 11월 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만6501㎡,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수전 용량은 40MW, IT 용량은 26MW이며, DL건설이 시공한 두 번째 데이터센터다. DL건설은 부지 협소 및 공기 제약에 대응해 Top-Down 공법을 적용했고, 외관 전면부에는 금속 루버를, 후면부에는 163.38kW 규모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인프라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kt cloud와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경기권에서도 데이터센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DL건설이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사례”라며 “AI·클라우드 기반 시설 수요 확대에 맞춰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의 육가공 브랜드 롯데햄이 ‘롯데햄 오잉 비엔나’, ‘롯데햄 오잉 프랑크’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해물맛 스낵 브랜드 오잉에 사용하는 고소하고 짭짤한 비법 시즈닝을 활용해 오잉 스낵의 맛을 더한 육가공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오징어를 썰어 넣어 해물 특유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100g당 단백질 13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4%)도 포함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단백질 섭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2종처럼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육가공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ㅅ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의 여덟 번째 팝업 레스토랑 ‘오닐(ONIL)’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닐(ONIL)’은 “오감으로 한식과 노닐다”라는 콘셉트를 담은 모던 한식 다이닝이다. 이번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출신 최인규 셰프와 진연준 셰프가 함께 운영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디너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작은 한입거리들(먹물 바이트·춘권 바이트) ▲광어와 동치미 물회 ▲새우와 호박죽 ▲제철 생선 미역국 ▲항정살과 버섯솥밥 ▲순두부 아이스크림 ▲차와 다과 등 7가지 요리에 히든 메뉴를 더한 총 8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이번 팝업은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내년 4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퀴진케이’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회사는 대표 프로그램인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이 오너 셰프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운영팀에 메뉴 개발 컨설팅, 운영 공간 및 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의 파리지엔의 베이커리 ‘보앤미(BO&MIE)’는 피스타치오, 보늬밤, 피칸 등을 활용해 개발한 크루아상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루아상(7500원)', '보늬 밤 버터크림 크루아상(6900원)', '스트로베리 리플 잼 크루아상(6400원)', '피칸&넛츠 스프레드 크루아상(6900원)' 등 4종이다. 이들 제품은 원재료의 활용한 필링으로 속을 채우고 맛의 특성이 돋보이는 토핑을 얹어 각 재료의 풍미가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보앤미의 크루아상은 전통 맷돌 제분 방식으로 만든 프랑스의 프리미엄 밀가루 포리쉐(Foricher)를 활용해 100% 핸드 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각종 디저트에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보앤미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루아상에 접목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면서 "파리 현지의 맛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성통상 산하 SPA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약 2만9000여점의 의류를 추가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가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의류는 추후 베트남, 시리아, 우크라이나, 요르단, 레바논 등 분쟁·재난 지역 및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탑텐키즈는 그간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보호와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으로 전 세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탑텐키즈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등과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지원을 지속하며 올해 현재까지 약 67만여점의 의류를 기부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아동복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가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패션 브랜드로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전세금 못 돌려받았다”는 세입자들이 법원으로 몰리고 있다. 대법원이 발표한 ‘2024 사법연감’에 따르면, 제1심 민사본안 가운데 ‘임대차 보증금’ 사건 접수는 2019년 5,703건에서 2023년 7,789건으로 5년 새 3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민사본안 사건에서 임대차 보증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2.13%에서 2023년 2.76%로 높아졌다. 특히 눈에 띄는 건 2022년 3,720건에서 2023년 7,789건으로 1년 만에 109.4% 급증했다는 점이다. 전세사기, 깡통·역전세 여파 속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이 “참고 버티기” 대신 전세금반환소송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엄정숙 변호사는 “전세금반환소송은 더 이상 특수한 분쟁이 아니라 평범한 세입자가 생존을 위해 선택하는 소송이 됐다”며 “임대인이 ‘나중에 주겠다’며 시간을 끌 때 세입자가 소송을 미루면 자발적으로 회수될 가능성은 낮아진다”고 말했다. 엄 변호사는 “2019년 5,703건이던 전세금반환소송이 2023년 7,789건까지 치솟았다는 건 ‘기다리면 해결된다’는 통념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신호”라며 “집값 하락과 역전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그룹이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설립하고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는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시대에 대비한 사이버 보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팀장은 양기창 현대차 통합보안센터장이 맡았다. 기존에는 계열사별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왔는데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별도 조직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점 등 그룹 내 위협 요인을 점검, 분석하고 상황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 거버넌스 강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최근 3년간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정보보호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기아의 정보보호 투자 금액은 621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425억3천만원)보다 46.1% 증가한 수준이다. 3년 전인 2022년(231억원)과 비교하면 168.9% 늘어났다. 현대차·기아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262.2명으로 작년(185.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는 17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공개행사 연설에서 "기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에 근접하고 노동시장 약화 증거가 있는 상황에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하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인플레이션이 재가속되거나 기대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오르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 관심은 노동시장이며, 고용이 수개월간의 약화를 지속한 상황에서 이번주 발표가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나 이후 몇주 간 나올 다른 지표가 (12월 회의에서)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는 내 견해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러 이사의 이 같은 명시적인 금리인하 시사 발언은 지난주 복수의 연준 인사들이 금리 동결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시사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12월 9∼10일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위원 간 견해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인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만에 누적 방문고객 수 530만명을 넘어서며 관심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상품 큐레이션을 전시하는 데 그쳤던 기존 백화점 앱과 달리 비욘드신세계는 앱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백화점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접속자 수는 5만∼6만명 선으로, 백화점 영업시간 외의 시간대에 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많았다. 지난달 31일부터 연말까지 비욘드신세계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 100%를 백화점 VIP 실적으로 인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달 들어 11일까지 매출은 전달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급증했다. 충성도 높은 소비자의 비욘드신세계 이용률이 높다는 의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인기 스포츠브랜드 이월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스포츠위크'를 진행한다. 스포츠는 신세계백화점이 공을 들인 카테고리로, 비욘드신세계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한다. 이번 스포츠위크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뿐 아니라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도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4일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월가에서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사모대출을 '쓰레기 대출'(Garbage lending)이라고 비판하며 "다음 번 대형 금융위기는 사모대출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건들락 CEO는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 팟캐스트에서 사모대출에 대해 "2006년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재포장했던 것과 같은 덫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채권은 2008년 금융위기를 초래한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신용평가사들은 서브프라임모기지 기반 선순위 채권에 최고 신용등급(AAA)을 부여했지만, 이 채권을 사들인 금융사나 연기금 등은 결국 대규모 부실을 떠안아야 했다. 건들락 CEO는 "사모대출의 가격은 제로(0) 아니면 100 두 가지뿐이라며 "언제든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안전하지 않다. (부실 우려로) 당신이 매도하려는 시점에는 가격이 매일 급락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건들락 CEO의 이 같은 발언은 사모대출로 자금을 조달해온 서브프라임 자동차 담보대출 업체
(조세금융신문=최주혀 기자)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소비자가 자사 인증 중고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포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마존의 자동차 판매 포털인 '아마존 오토'에서 미국 각지의 포드 딜러사들이 보유한 포드 공식 인증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포드 인증 중고차 부문의 웬디 레인 선임 매니저는 "이 프로그램은 포드 인증 차량의 신뢰와 품질을 아마존의 익숙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과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대상이 중고차에 한정되긴 했지만 대형 자동차 제조사 중 아마존을 공식 판매 채널로 활용하기로 한 것은 현대차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다. 현대차는 대형 제조사 중 최초로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초부터 고객들이 아마존 오토에서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포드의 아마존 판매채널 참여는 카맥스, 카바나 등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이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이 힘든 가격 흥정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중고차를 구입하기를 선호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포드와 현대차 모두 제조사가 직접 아마존을 판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