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제이피아이헬스케어와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제이피아이셀스케어의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격은 2만원이다.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의 액면가는 100원, 공모가격은 2천원이다. 매매 거래는 모두 오는 21일 시작하며,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이노테크와 테라뷰홀딩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이노테크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 기업으로,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12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테라뷰홀딩스는 2024년 설립됐고, 측정, 시험, 항해, 제어 및 기타 정밀기기 제조업체다. 지난해 7월 19일∼올해 4월 30일 연결기준 매출액은 38억원, 영업손실은 24억원이다. 상장 주선인은 삼성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비나텍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비나텍은 1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3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3만1천600원에 신주 4만1천230주(보통주)가 발행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우리사주조합(4만1천230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올릭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올릭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천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면서 주당 5만8천101원에 신주 197만9천347주(기타주)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아주좋은벤처펀드 2.0(업무집행조합원 아주아이비투자 주식회사, 25만8천172주), 케이비디지털플랫폼펀드(공동업무집행조합원 케이비인베스트먼트주식회사·케이비증권주식회사, 17만2천115주) 등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세전 기준 연 3.5% 금리의 6개월물 특판형 환매조건부채권(RP)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의 최소 판매 단위는 1만원이며 가입 한도는 1억원이다. 개인·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만 판매돼 서울 영업부(여의도), 강남 금융센터, 대전 영업부, 광주 금융센터 등 4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1588-1000)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티케이씨와 한컴인스페이스가 18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티케이씨는 전기장비 제조업체로, 반도체 패키징 표면처리 자동화 장비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897억9천만원의 매출과 198억4천5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관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지난해 76억100만원의 매출과 63억7천6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기술특례상장 대상 기업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재무 현황이 미흡하더라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기술력을 평가받은 후 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도록 하는 제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원F&B는 18일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된 1천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 지난 13일에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천30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600억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져 2년물은 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동원F&B는 회사채 공모 흥행은 식품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수출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3천506억원과 영업이익 888억원을 거뒀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주력 사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다음 주에는 삼양컴텍, 에스엔시스, 한라캐스트,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등 4개사가 잇달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양컴텍은 18일 상장한다. 이 회사는 1962년에 설립돼 한국 최초로 방탄복을 개발했고, 현재도 방탄 소재 분야에 특화한 방위산업 사업을 한다. 전차, 장갑차, 전술차, 다연장 로켓, 헬기 등에 보호 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설계·생산·시험평가 등 전 공정을 해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삼양컴텍은 당초 희망가 범위(주당 6천600∼7천700원)의 상단인 7천7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에스엔시스는 19일 코스닥의 문을 두드린다. 에스엔시스는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가 분사해 출범한 회사로, 조선 기자재 사업을 한다. 선박·해양 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전반, 평형수 처리 시스템, 운항제어 설루션 등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유지 보수 업무도 맡는다. 'K-조선' 호황의 직접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 주목받는다. 에스엔시스의 공모가는 주당 3만원으로, 희망가 범위(2만7천∼3만원)의 상단을 찍었다. 한라캐스트의 상장 예정일은 20일이다. 정밀 부품소재 업체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뷰티기업 에이피알의 임원진이 스톡옵션 행사로 상반기 170억원대 보수를 챙겼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 정재훈 전무와 이민경 전무는 상반기 각각 172억7천800만원, 171억3천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주요 그룹 총수 중 상반기 보수액이 가장 많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63억원보다 많은 것이다. 두 사람의 급여와 상여는 4억원 수준이지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 일시적으로 보수가 늘었다. 스톡옵션 행사로 정 전무는 168억2천만원, 이 전무는 166억7천700만원의 보수가 늘었다. 창업자인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급여 10억원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 범위에 머물고 9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52포인트(1.10%) 오른 44,458.6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31포인트(1.13%) 오른 6,445.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6.50포인트(1.39%) 오른 21,681.90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날 각각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깜짝 반등' 없이 예상 수준에 머물면서 투자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미 노동부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2.7%)과 동일한 수준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8%)도 밑돌았다. 관세에 따른 물가 충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