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선물이 쌀 소비 촉진과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CAFE 아침'을 운영한다. 22일 NH선물에 따르면 'CAFE 아침'은 출근 시간이 이른 여의도 업무 특성을 고려해, 직원 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식사와 커피 등을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침 식사로는 충남 당진 순성농협에서 생산한 '한끼김밥'을 제공한다. NH선물 관계자는 "이번 ‘CAFE 아침’ 운영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서 아침밥 먹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침 식사의 건강상 이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범국민적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조정호 회장의 주식 재산이 12조원을 돌파하면서 그 규모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 지분을 2023년 4월 중순께부터 현재까지 9천774만7천34주 보유하고 있다. 주식 평가액은 작년 초 5조7천475억원이었으나 지난 20일 12조228억원으로 늘며 처음 12조원대에 진입했다. 1년여 만에 6조원 이상 불어난 셈이다. 이는 메리츠금융 주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주주환원 정책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메리츠금융 주가는 작년 초 5만원 후반대에서 10월에 10만원을 넘어선 이후 이달 20일에는 12만3천원으로 뛰었다. 부동의 국내 주식부자 1위는 현재 주식 13조1천848억원어치를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등의 주가 하락과 메리츠금융의 주가 상승이 맞물려 이 회장과 조 회장의 주식 재산 격차는 대폭 줄었다. 작년 초 조 회장의 주식 재산은 이 회장의 38.7% 수준에 그쳤으나, 이제 91.2%까지 따라잡았다. 두 사람 주식 재산은 금액으로는 1조1천억원가량 차이 난다. 이들에 이어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24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ELB 388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연 4.9%(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9%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청약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위원회가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 관련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전가해온 증권사 9곳에 기관 경고·주의와 과태료 289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19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9개 증권사 기관제재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8개 증권사는 기관경고를, SK 증권은 기관주의 조처를 의결했다. 교보증권은 사모펀드 신규 설정 관련 1개월 업무 일부 정지 조처도 부과받았다. 또 9개 증권사에 모두 289억7천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결정했다. 금융위는 "이번 랩·신탁 관련 제재는 채권과 기업어음(CP)의 불법 자전·연계 거래를 통해 고객 재산간 손익을 이전하거나 증권사 고유재산으로 고객의 손실을 보전하는 행위에 대한 조치"라면서 "이런 행위는 건전한 자본시장 거래 질서와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을 훼손하는 중대 위규 행위"라고 지적했다. 다만,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자사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한화투자증권 MTS' 출시를 기념해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신규 고객과 휴면고객이 대상이며, 1년간 미국주식 MTS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과 달러화 환전 시 9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적용 기간 내에 1달러 이상 거래할 경우 기간 종료 후 1년간 0.07% 우대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으며, 환전 우대 혜택도 동일하게 연장 적용된다. 또한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요 10개 종목(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의 소수점 주식 중 1개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화투자증권 MTS를 통해 비대면종합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신청하면 된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새로운 MTS 오픈을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미국 주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에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자사 'TIGER 조선TOP10'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작년 말 순자산이 650억원이었다가 미군 함정 관리와 관련한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조선 업종이 급등하며 50여일 만에 2천억원 규모를 넘겼다. 18일 종가 기준으로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2천74억원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7%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수익률(9.4%)의 3배에 근접했다. 해당 ETF는 국내 조선 산업의 대표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한화오션[042660](29.2%), HD현대중공업[329180](25.3%), HD한국조선해양[009540](19.5%), 삼성중공업[010140](14.0%) 등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신승우 매니저는 "미국에 조선업은 보호 장벽을 쌓는 다른 산업과 달리 우방국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 ETF로 미국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대형 조선주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증권은 자사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3/24 미국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에서 금상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 단체에서 발행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 1천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KB증권은 총 8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KB증권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9일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1년 전 7천926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405% 늘어나며 4조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주식형 ETF 18개 중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개인의 투자금은 1년 만에 9천22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돼 누적 기준 1조3천억원이다. 이 상품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지난달 24일 TR형(분배금 자동재투자)에서 분배금 지급형으로 상품 유형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4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5월 둘째 영업일에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후 1월, 4월, 7월, 10월을 기준으로 분기 분배를 실시한다. 총보수는 지난 7일 0.0062%로 인하됐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의 눈에 띄는 성장세는 상품 운용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반영된 수익률에서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일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투신탁운용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은 5천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94% 증가했다. 설정액은 3천729억원으로 연초 이후 1천억원 이상 늘었다. 이 중 2060 빈티지(목표 은퇴연도)의 설정액은 1천206억원으로 연초 이후 363억원 증가해 국내 전체 타깃데이트펀드(TDF) 2060 빈티지 중 가장 높은 유입액을 기록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40년 이상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분석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에 필요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자산군 간 상관계수를 결정하고 투자한다. 전날 기준 해당 펀드 시리즈(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의 1년 수익률은 17.68∼24.33%, 위험 조정 수익률인 샤프 지수(수치가 높을수록 변동성이 낮음)는 2.00∼2.17로 전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희운 한투운용 솔루션본부 전무는 "LTCMA, 글라이드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상장기업들의 밸류업 중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공시·조사·회계 부서가 합동으로 서울과 판교 등 6개 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2층 강당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3월 10일 대구 무역회관, 11일 부산상공회의소, 4월 3일 광주은행 본점, 4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설명회를 연다. 금감원은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을 통한 배당절차와 자사주 제도 개선, 공개매수, 상장폐지제도, 감사인 지정 관련 제도 개선 등 밸류업 동기 부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기업공개(IPO)와 합병·분할 제도 개선과 유상증자, 공개매수, 합병 등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사례 등 공시 유의 사항 등 일반주주 이익 보호 강화 등을 위한 공시제도와 유의 사항도 설명할 계획이다.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 등 불공정거래 규제와 주요 조치사례 등 관련 제도에 관한 설명도 이어진다. 설명회 자료는 금감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 공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