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세 번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정부가 글로벌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1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며 “금융 및 외환 시장 24시간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필요시 관계기관 간 긴말한 공조 하에 적기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차관을 비롯해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고, FOMC 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 외환시장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미국 FOMC는 지난 밤 기준금리를 3.50~3.75%로 0.25%p 인하하며 세 차례 연속 완화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연준은 물가 전망을 낮추고, 성장 전망은 상향 조정하면서, 내년에도 한 차례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관세가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이 내년 하반기부터 둔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9월 이후 정책 조정으로 우
◇ 일시 : 2025년 12월 11일 ◇ 과장급 전보 ▲ 기획담당관 소성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12월 11일 ▲ 중개연구(TR)센터장 옥찬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Brand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확대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R&D 포트폴리오 강화, 그리고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유한양행은 자체 개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기술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혁신 의약품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졌다. 바이오텍과의 라이선싱 계약, 공동 연구, 벤처 투자, 기초 연구기관과의 협력, ‘유한 혁신 프로그램(YIP)’ 기반의 크라우드 소싱형 연구개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항암, 심혈관·대사, 면역·염증 등 3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레시게르셉트), 면역항암제 ‘YH32367’ 등 차세대 신약 후보 개발을 추진하며, 렉라자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1926년
◇ 일시 : 2025년 12월 11일 ◇ 본부장 승진 및 전보 ▲ 회원사업본부장 홍순조 ▲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정훈 ◇ 실장 승진 ▲ 경영기획본부 재무회계실장 이진영 ▲ 리스크관리본부 리스크기획실장 이기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현직 지방의원이 재임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사회복무요원은 법률상 지방의회 의원의 겸직을 불허하는 공무원 신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영민 부장판사)는 최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강서구의회를 상대로 낸 지방의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김 구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됐지만 다음 해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고 군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사회복무요원은 정당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그는 대체복무 전 탈당했다. 김 구의원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고, 무소속 의정 활동은 가능하다고 보고 구의원직을 유지했다. 이는 헌정사상 기초의원이 대체복무를 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기초의원은 겸직 허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고, 공단은 김 구의원의 겸직 허가를 취소했다. 김 구의원은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9월 패했다. 이에 강서구의회 의장은 작년 11월 "지방의회의원 지위를 상실했다"고 통지했고, 김 구의원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늘(11일)부터 17일까지 홈파티용 먹거리와 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윈터 해피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그로서리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즉석조리 식품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을 하는 엘포인트 회원은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3∼27일 동안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도 진행된다. 또 캐나다산 소고기 구이류, 뼈 없는 돈마호크 구이 등 홈파티 먹거리에 대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외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식기·머그 등 시즌 용품 할인도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건습식 로봇청소기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처음으로 건습식 로봇청소기 부문을 신설하고 주요 로봇청소기 제품 14개를 평가했다. 삼성 비스포크 스팀은 바닥 타입별 청소 성능, 물걸레, 주행 성능, 사용 편의성 등 10개 항목에서 종합 72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비스포크 스팀은 건습식 로봇청소기의 핵심 기능인 물걸레 청소 능력 분야에서 전 제품 중 유일하게 5점 만점을 받는 등 67점을 기록한 2위 드리미 제품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스팀에 대해 "우수한 물걸레 성능으로 대부분의 액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칭찬하며 흡입, 주행, 유지 보수 편의성 등 제품 전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물걸레 세척부터 스팀 살균, 건조, 먼지 비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의 자동 세척 기능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원장 직속의 소비자 보호 기능 총괄 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민생금융범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빠른 도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마련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인사로 오는 22일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발표할 계획인데, 이번 조직개편에서 소비자 보호 기능을 어떻게 강화할지가 핵심이다. 금감원은 지난 9월 말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 분리안이 철회된 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서 소비자 보호 강화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조직개편안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공언했었다. 현재로서는 소비자 보호 기능을 총괄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어 이를 이 원장 직속에 두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금소처 산하 소비자보호 본부의 핵심 기능을 원장 직속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이 방안이 채택되면 금감원의 소비자 보호 강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조직 개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는 현행 '부원장보→부원장→원장'인 보고 체계가 단순화돼 권한 강화뿐 아니라 신속한 의사결정 효과도 기대된다. 원장이 아닌 수석부원장 직속으로 두는 방안도 함께 검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11일까지 '하우스오브신세계 홀리데이 바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복(福)'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을 모아 '홀리데이 기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자체 제작한 전통 백동·황동 종(鐘)이 대표상품이다. 전통적인 방짜 기법으로 제작해 각도에 따라 다른 색을 발현하는 점이 특징으로, '붉은 말의 해'를 의미하는 말과 까치 모양의 금속 참, 새해 염원을 담은 문구로 장식한 나무 참을 달았다. 7명의 작가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만을 위해 제작한 참이 더해진 한정판 종도 판매한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올해 4월 개관한 이후 한국 공예전시와 공예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3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