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KT&G,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모집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 실전 교육 프로그램
오는 11월 10일까지 모집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KT&G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오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 창업 노하우가 담긴 총 14주간의 실전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데뷔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특히,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교육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으로 각 팀의 상황에 맞는 코칭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26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23일부터 3일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 6일 입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3월 8일까지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사전설명회와 모집 일정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는 프로그램 운영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KT&G가 서울 성수동에 설립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KT&G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런칭했다. 올해까지 5개 기수를 운영해 창출한 고용효과는 총 745명에 달하며, 창업가들의 누적 매출액은 200억 원에 육박한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37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과 지난해 ‘상상플래닛’ 설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