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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막걸리와 바밤바 콜라보 ‘국순당 쌀 바밤바밤’ 출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출시, 기존 막걸리 애호가까지 겨냥

국순당 쌀 바밤바밤 [사진=국순당]
▲ 국순당 쌀 바밤바밤 [사진=국순당]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막걸리와 아이스크림 ‘바밤바’의 콜라보 제품인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전 국민이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바밤바 맛 술로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아는 맛의 새로운 경험이란 특별한 재미를 준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출시된다. 기존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은 MZ세대를 겨냥해 캔 형태로 편의점 위주의 유통채널에 집중했다. 반면에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막걸리 애호가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익숙한 기존 막걸리 형태인 페트병도 함께 선보인다. 막걸리 전문점 및 슈퍼 등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2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밤 막걸리를 연구하던 중 시제품 밤 막걸리 맛이 국민아이스크림인 바밤바가 녹아든 맛과 비슷하다는 많은 의견을 접했다. 이에 해태아이스크림과 콜라보를 적극 추진하고 이번에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선보이게 됐다.

 

해태아이스크림 ‘바밤바’는 1976년 출시된 제품으로, 지난 9월 틱톡 바밤바송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최근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는 바밤바 맛을 밤 막걸리로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는 해태아이스크림 측과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해 MZ세대로 막걸리의 확장을 꾀하는 국순당의 마케팅 방향과 일치해 진행하게 됐다.

 

국순당은 이번 신제품을 바밤바의 국민적 인기와 최근 막걸리 콜라보 제품의 관심을고려해 100만 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콜라보 이후에도 상시 판매제품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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