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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미국 나파밸리 가성비 와인 ‘나파 컷’ 단독 론칭

와인 앱 비비노 소비자들도 인정한 나파밸리 가성비 와인
3만 원대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롯데백화점 단독 론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소고기 스테이크와 즐기기 좋은 미국 나파밸리의 가성비 높은 레드 와인인 ‘나파 컷’을 단독 론칭하고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순당이 이번에 선보이는 ‘나파 컷’은 프랑스 최대 와인 양조 가문중 하나인 부아세 그룹이 미국에서 만든 브랜드이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급 와인’ 프로젝트로 만들었으며 와인의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모두 사로잡은 와인이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최고의 마리아주를 살린 와인으로 소고기 부위 정보가 디자인된 와인 라벨과 포도송이와 소뿔을 형상화한 로고가 인상적이다.

 

‘나파 컷’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세부 산지인 ‘세인트 헬레나’와 ‘하웰 마운틴’에서 생산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용하여 만든다. 다양한 수상을 받은 와인을 만들어낸 와인 메이커인 ‘스테파니 퍼트남’의 작품이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와인 비평 앱(비비노)에서 별점 4.1점(5.0 만점)을 받을 만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는 최고의 가성비 와인이다. 검은 과실의 풍미가 극대화된 와인으로 풍부하게 퍼져 나오는 블랙 베리의 풍미가 일품이란 평이다.

 

국순당은 ‘나파 컷’을 6월 롯데백화점 상반기 결산 와인박람회에서 3만 원대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와인 해외가 검색사이트에서 최근 글로벌 평균가격이 30달러(세금 미포함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을 국내 백화점에서 3만 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파격적인 가격 결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내에 미국 와인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가는 만큼 소비자의 입장에서 마시기 편한 착한 가격의 미국 와인들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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