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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경남 김해서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분양

세대원 1순위 청약가능·중도금60%무이자…19일 1순위 접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경남 김해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실내인원을 제한했지만,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경남 김해에서도 ‘교통·교육·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인기 주거지역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 점이 예비 청약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김해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만 만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일반공급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당첨자 발표 이후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총 253가구 규모로 단일면적인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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