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삼성엔지니어링, 열한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ESG 경영 활동과 미래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첫 발간 이후 열한 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는 화공 시장에서 ‘혁신 기업’으로 성장과 ESG 신시장에서 친환경 신기술을 확보 및 사업 확대를 통한 ‘기술 기업’ 등 두 가지 전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FEED-EPC 전략과 디지털 전환 기반의 기술 혁신 등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수행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한 것”이라며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해외 현지 사업수행력을 강화하고 발주처-수행국가와 동반성장하는 전략도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 안전 관리 및 정보보호 강화 등 기업 경영의 가시성과 윤리성도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이사회 중심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ESG 위원회 신설 및 환경전문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ESG 경영을 통해 회사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동반성장과 상생에 기여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