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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금융그룹,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9관왕 달성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9관왕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은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9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를 발표를 통해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 노력을 인정받아 12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은행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의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신용카드 부문 12년, 체크카드 부문 9년 연속 1위로 뽑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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