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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수원세무사회, 법인세 신고 후 '어울림 한마당' 행사

친목과 소통의 함마당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제기차기 대회에서 전구식 수원지역회장의 솜씨를 유영조 역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왼쪽)이 응원하고 있다.[사진=수원지역회] 
▲ 제기차기 대회에서 전구식 수원지역회장의 솜씨를 유영조 역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왼쪽)이 응원하고 있다.[사진=수원지역회]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수원지역세무사회(회장 전구식)가 지난 12일 회원을 대상으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칠보산 산행에 이어 하산한 뒤 족구, 제기차기, 투호 경기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정범식 고문, 유영조 고문을 비롯해 뜻있는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구식 현 수원지역회장은 수원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동수원세무서 영세납세자도우미, 중부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 동수원세무서 과세적부심사위원 등을 두루 거치며 회원들과 국세행정에 봉사해 왔다.

 

전구식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그동안 수원지역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들과 간사, 그리고 운영위원들에게 수고가 많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우리 수원지역회는 어느 지역세무사회 보다 우수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 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하신 정범식 고문과 유영조 고문께서 우리 수원지역회에서 활동하고 계셔서 무엇보다 회원들의 자랑이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2023년 귀속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한 법인세 신고를 마치고 산행을 하면서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무엇보다 산행이후 호흡을 맞춰가며 족구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경기를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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