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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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 일시 : 2025년 2월 3일

 

◇ 심판조사관

▲상임심판관(1)실 심판조사관(1) 부이사관 박태의(상임심판관(4)실 심판조사관(7))

▲상임심판관(2)실 심판조사관(3) 부이사관 은희훈(상임심판관(1)실 심판조사관(1))

▲상임심판관(2)실 심판조사관(4) 서기관 조용민(상임심판관(6)실 심판조사관(12))

▲상임심판관(3)실 심판조사관(5) 서기관 이용형(상임심판관(4)실 심판조사관(8))

▲상임심판관(4)실 심판조사관(7) 서기관 나종엽(상임심판관(2)실 심판조사관(3))

▲상임심판관(4)실 심판조사관(8) 서기관 이재균(상임심판관(6)실 심판조사관(11)실)

▲상임심판관(6)실 심판조사관(11) 서기관 오인석(상임심판관(3)실 심판조사관(5))

▲상임심판관(6)실 심판조사관(12) 서기관 우동욱(상임심판관(6)실 심판조사관(13))

▲상임심판관(6)실 심판조사관(13) 서기관 김신철(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7)실 심판조사관(15) 서기관 김종윤(상임심판관(8)실 심판조사관(16)실)

 

◇ 서기관·사무관·6급 이하

▲상임심판관(5)실 서기관 정해빈(상임심판관(3)실)

▲상임심판관(6)실 서기관 정진욱(상임심판관(3)실)

▲상임심판관(7)실 서기관 남연화(상임심판관(2)실)

▲행정실 행정사무관 백재민(상임심판관(6)실)

▲행정실 행정사무관 이은하(상임심판관(2)실)

▲행정실 행정사무관 최창원(상임심판관(1)실)

▲상임심판관(1)실 행정사무관 김성엽

▲상임심판관(1)실 행정사무관 김하중(상임심판관(4)실)

▲상임심판관(2)실 행정사무관 주강석(행정실)

▲상임심판관(3)실 행정사무관 김두섭(상임심판관(4)실)

▲상임심판관(3)실 행정사무관 박수혜(상임심판관(5)실)

▲상임심판관(3)실 행정사무관 박희수(상임심판관(6)실)

▲상임심판관(3)실 행정사무관 허광욱(행정실)

▲상임심판관(4)실 행정사무관 송현탁(상임심판관(5)실)

▲상임심판관(4)실 행정사무관 박지혜(상임심판관(7)실)

▲상임심판관(4)실 행정사무관 류시현(상임심판관(5)실)

▲상임심판관(4)실 행정사무관 김동원(상임심판관(3)실)

▲상임심판관(4)실 행정사무관 이현우(상임심판관(5)실)

▲상임심판관(5)실 행정사무관 김보람(상임심판관(6)실)

▲상임심판관(5)실 행정사무관 권오현(상임심판관(3)실)

▲상임심판관(5)실 행정사무관 김상곤(상임심판관(4)실)

▲상임심판관(6)실 행정사무관 이정화(상임심판관(4)실)

▲상임심판관(7)실 행정사무관 강경관(상임심판관(3)실)

▲상임심판관(7)실 행정사무관 박인혜(상임심판관(4)실)

▲상임심판관(7)실 행정사무관 이유진(상임심판관(8)실)

▲상임심판관(7)실 행정사무관 전연진(상임심판관(3)실)

▲상임심판관(8)실 행정사무관 홍순태(상임심판관(7)실)

▲상임심판관(8)실 행정사무관 심우돈(상임심판관(7)실)

▲상임심판관(3)실 세무주사 송동훈(상임심판관(2)실)

▲상임심판관(5)실 행정주사 임대규(행정실)

▲상임심판관(6)실 세무주사 강병희(상임심판관(3)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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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