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길역 아테라’ 전경.[사진=금호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925657145_52ed5a.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왕길역 아테라’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단지로 기존의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을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단지명 변경은 입주를 앞둔 일부 입주민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전체 입주민의 90%가 넘는 동의를 얻어 단지명 변경이 확정됐다.
이번 입주는 아테라 브랜드가 적용된 첫 사례로 앞으로 아테라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게 금호건설측 설명이다.
입주는 지난 2월 3일부터 시작됐으며, 4월 3일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왕길역 아테라는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24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세대 제외) 설계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단봉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오류중(가칭)이 인근에 2026년 개교를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 오류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단지 남쪽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쪽으로는 검단신도시, 남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까워 쇼핑 편의성도 높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왕길역 아테라가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24년 5월 출시한 신규 주거브랜드로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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