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배우 천정명과 한국 무용가 김제이의 세 번째 맞선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첫 만남에서 김제이는 천정명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다. 천정명은 이에 대해 당황스러웠지만 상대방의 털털한 성격을 느껴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제이는 자신을 소개하며 다섯 번 정도 소개팅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실제로는 그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김제이는 천정명의 외모가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쌍꺼풀 눈을 좋아하는 그녀는 첫인상이 좋았다고 전했다. 브런치 메뉴를 같은 것으로 시키자 김제이는 의외의 반응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재미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대화 도중 김제이는 24년간 한국 무용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리며 천정명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천정명이 보여준 한국 무용에 대한 지식에 김제이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 또한 어머니와 함께하는 공연 경험도 언급하며 가족과의 특별한 관계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과거에도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9년 한 공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두 사람 사이에 더욱 특별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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