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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새로운 타이핑 기능 추가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타이핑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업데이트는 게임 중 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한다. 최근 IT 전문 매체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윈도11 운영체제에서 활용 가능한 터치 키보드와의 호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새로운 레이아웃은 컨트롤러의 버튼과 화면 상의 가상 키보드 간의 연결성을 극대화했다. 예를 들어 X 버튼은 백스페이스 역할을, Y 버튼은 스페이스바로서 작동하며, 메뉴 버튼은 엔터 키로 활용된다. 또한 키 배열이 수직으로 재배치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베타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후 최종적으로 일반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현재 이 기능은 윈도11의 릴리스 프리뷰 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주 내로 정식 버전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업데이트는 게이머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입력 방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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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