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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활 거점 7곳에 전기차 충전망 구축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워터 고양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충전소 전경이 보이고 있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인 워터(Water)가 고양시 주요 생활거점 7곳에 급속 충전소를 동시에 개소하고 도심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고양시 내 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 대화레포츠공원,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탄현공원, 고양재활스포츠센터, 고봉커뮤니티센터 등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7개 거점을 연결했다.

각 충전소에는 200kW 급속 충전기 2기가 설치되었으며, 지난달 킨텍스 제2전시장에 개소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급속 충전소에 이어 고양시 전역에 인프라를 확장했다. 생활밀착형 충전 인프라는 고양시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등 총 1만905대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워터는 고양시 내 총 14개소 107기의 급속 충전기를 4월 중 모두 구축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킨텍스 제2전시장 충전소에 이어 이번 '워터벨트' 구축으로 고양시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를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수도권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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