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러시앤캐시’ 인수 OK저축은행, 7일 영업 개시

(조세금융신문)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인수한 OK저축은행이 7일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대표이사 최윤)과 OK2저축은행(대표이사 한상구)이 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가교저축은행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의 인수 승인을 받았으며 회사이름을 OK저축은행과 OK2저축은행으로 바꿨다.


두 저축은행 지분은 지난 4월 신설한 국내 법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최윤 대표이사 지분 100%)가 98%,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2%씩 보유하고 있다.


최윤 대표는 이날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는 OK저축은행 본점에서 개업식을 갖고 "관계형 영업과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저축은행을 만들겠다"며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으로 금융당국에 제출한 건전경영 계획안을 준수하며 '누구나 OK할 때까지! OK저축은행!을 슬로건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