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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지렴지산(知斂知散) 유념해 소중한 세금 꼭 필요한 곳에 쓸 것"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제51회 납세자의 날 치사 통해 밝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오전 10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 있는 세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우선 성실납세와 세제·세정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상을 받는 수상자를 축하하고, 세무행정 일선에서 국가재정 발전을 위핸 노력하는 세무공무원을 치하했다.


이어 "당면한 정치·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건국이래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하고, 수출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7년 조세정책 방향에 대해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를 구축하겠다"며 "투자, 창업, 고용, R&D 등 성장을 견인하고 출산장려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세제도의 틀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장동력 확충과 미래대비를 위한 조세체계 구축 ▲민생안정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을 적극 추진 ▲세원양성화와 탈세근절을 통해 공평과세를 확립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세편의 제고와 권리보호를 위한 지원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어 "올해 안에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을 알기쉽게 고치고,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편안한 납세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끝으로 "조세를 거둬들이는 방법뿐 아니라, 제대로 쓰는 법도 알아야 한다는 지렴지산(知斂知散)의 뜻을 유념해 국민 여러분께서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에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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