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홍콩 탑 배우 사정봉(37)과 홍콩 가수 왕페이(48)의 재혼 여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정봉은 지난 2012년 홍콩 출신 중화권 배우 장백지(37)와 공식 이혼한 뒤 장백지와 결혼 전 만났던 연인인 왕페이와 2014년 재결합했다.
지난 3월 중국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이 왕페이의 나이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재혼을 원하고 있지만 사정봉의 부친인 사현(81)이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백지가 사정봉과 낳은 두 아들 사진헌(10), 사진남(7)을 돌보고 있는 가운데 매년 사현의 생신 때 장백지가 아들들을 데리고 사현에게 인사를 다니고 있다"며 "사현이 두 손자들을 무척 아끼면서 장백지의 편을 들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사정봉이 왕페이와 재혼하는 것을 사현이 탐탁지 않게 여겨 아직까지도 재혼을 못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 매체들은 최근 사정봉과 왕페이, 왕페이의 딸이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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