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국인 팔씨름 챔피언' 하제용 씨가 할리우드 스타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제용 씨의 SNS에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로한과 찍은 사진이 거듭 올라오자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이 불거지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 모두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입장을 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린제이로한은 하씨와 찍은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하씨가 친분 자랑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누리꾼들은 하씨가 과거 휩싸였던 '거짓 논란'을 증거로 내밀고 있다.
과거 하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파워형인간'으로 활동, 하씨의 어마어마한 재력이 공개되며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하씨는 앞서 방송을 통해 서울대 법학과 학생임을 밝혔던 바, 완벽한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러움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러나 곧 하씨의 글을 거짓이라 주장하는 지인들의 댓글이 이어졌고 결국 하씨는 모든 글을 삭제, 논란이 거듭되자 커뮤니티에 "안녕하십니까. 파워형인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하씨는 "며칠 전부터 인터넷에 내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간다는 것은 전해 듣고 짐작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너무 많지만, 내가 잘못한 부분도 절대 작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나는 서울대 법학과 학생이 아니다"라며 "인터넷에 몇 차례 해명했었지만 좀 더 명확하게 하지 못한 나의 책임이 있으며, 모두 나의 잘못임을 정확하게 시인하는 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변호사라는 그 직업에 관심도 없고 내가 직접 그렇게 소개한 적도 없다"라고 직업을 해명, "고가의 차는 내 소유가 아니며 잠시 내가 사용할 기간이 있었던 것뿐이다. 그러나 고가의 휴대폰은 실제 내 소유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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