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하영이 동료 박재현의 혼인을 축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3일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려 이날 진행되는 그의 혼인을 축하했다.
그녀는 이 게시물을 통해 "많은 축하 바랍니다. 격하게 축하합니다"라고 응원을 하며 기분 좋은 속내를 밝혔다.
두 사람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의 동료로 10여 년간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왔다.
또한 두 사람을 비롯한 '서프라이즈' 배우들과 제작진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끈끈한 팀워크로 많은 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왔다.
특히 그녀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프라이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면서 이미지가 고착화됐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놓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프라이즈' 밖에서 활동할 기회는 있었다. 영화 및 가수 제의도 들어왔다"며 "모두 제가 이 프로그램에서 나가고 싶어 할 거라 생각했다. 누구는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 조건으로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러나 가족('서프라이즈' 스태프와 배우)을 버리고 그렇게 일하는 게 행복할까 싶었다"며 "이 프로그램이 MBC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그리고 저 역시 올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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