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이 크랭크인 직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지난달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극중 '캡틴 마블' 배역을 소화할 배우 브리 라슨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연을 결심하는데 오래 걸렸다. 책상에 앉아 내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브리 라슨은 "이 캐릭터('캡틴 마블')를 통해 무엇을 얻을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결국 이 영화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이해와 자신감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 사람들을 위한 상징이 될 수 있는 거대한 페미니즘 영화의 일부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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