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캡틴 마블' 브리 라슨, 거대한 페미니즘 담을까 "캐스팅 장고…女 자신감 줄 것"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이 크랭크인 직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지난달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극중 '캡틴 마블' 배역을 소화할 배우 브리 라슨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연을 결심하는데 오래 걸렸다. 책상에 앉아 내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브리 라슨은 "이 캐릭터('캡틴 마블')를 통해 무엇을 얻을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결국 이 영화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이해와 자신감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 사람들을 위한 상징이 될 수 있는 거대한 페미니즘 영화의 일부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