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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장원영 막내 꿰찼다…맏언니 권은비 리더 맡나 "2년 6개월 장기 계약"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의 맏언니는 울림 권은비, 막내는 스타쉽 장원영이 됐다.

 

31일 생중계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할 최종 12인이 선정됐다.

 

'아이즈원' 최종 멤버로 결정된 12인은 이채연, 김민주, 김채원, 혼다 히토미, 강혜원, 권은비, 야부키 나코, 안유진, 최예나, 조유리, 미야와키 사쿠라, 장원영이다. 그중에서도 1등을 차지한 장원영은 '아이즈원' 센터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아이즈원'은 향후 2년 6개월 동안 한일 양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배 그룹인  'I.O.I(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이 평균 1년 가량 활동한 것에 비하면 '아이즈원'은 역대 최장기 활동을 선보이게 된 것.

 

현재 각종 팬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아이즈원' 12인 멤버들의 서열 정리가 바삐 진행되고 있다.

 

1등으로 '아이즈원' 센터에 등극한 장원영은 팀 내 나이가 가장 어려 막내가 됐다. 반면 권은비는 팀 내 나이가 가장 많아 향후 '아이즈원'의 리더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프로듀스48' 최종 1등의 주인공 장원영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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