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고속도로교통상황' 잇따른 버스·승용차 화재 "거센 화염 솟구쳐…BMW 또 터졌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의 정체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버스와 승용차 등의 차량 화재 사고가 다수 발생해 귀성객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휴게소 인근에서는 고속버스 한 대에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와 승객 등 4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당시 불은 차량 뒤편에서 시작됐으나 순식간에 앞쪽까지 번져나갔고, 20분 뒤 진화됐다. 경찰은 버스 엔진 오일이 누수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2시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근처에서는 에쿠스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전소됐지만,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5km 가량 정체가 이어졌다.

 

또한 안전점검을 마친 BMW 승용차에서도 화재 사고가 계속됐다.

 

24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서는 BMW 520d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길이 치솟아 차량에 불이 붙었으며, 23일 남해고속도로 서순천기점에서도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서 연기가 나면서 화재가 일었다.

 

한편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정체가 풀어지면서 원활한 교통 상태를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