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 최진실 씨를 기리는 10주기 기일 행사가 거행된다.
2일 故 최진실 씨의 기일행사가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생전 고인의 벗이었던 이영자를 비롯한 여러 지인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진행된다.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 자신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연예계 안팎에 충격을 안겼다. 우울증, 양육 문제 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 괴로움 끝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고인은 사망 6개월 전부터 신경안정제,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고인과 그녀의 동생 故 최진영 시의 생전 지인이었던 A 씨에 따르면 "수면제 부작용 때문"이라며 "평소에 열 알 이상 먹었다. 자살을 선택하게 한 것도 그 약이 아닐까 싶다. 알았다면 무조건 막았을 거다. 약에 의존하게 되는 순간 이미 빠져드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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