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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전염병·약탈 등 피해多…사망자 늘어 "구조 타이밍 놓쳤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2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국민 3명의 생사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실종 교민 가족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조 타이밍을 놓쳤다"며 분개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도시 기능 마비로 인해 생필품 약탈 등의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

 

이어 장시간 방치된 시신으로 인해 전염병이 돌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당국이 구조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은 끔찍한 도시 상황에 하나둘씩 마을을 벗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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