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 아나운서 한성주를 향한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6년 전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춘 그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프로그램에 등장한 한 기자는 "(과거) 한 블로그에 'A양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며 "이때 영상 속 주인공이 바로 한 씨라는 이야기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고 언급했다.
기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와의 성관계를 맺은 동영상을 게재, 유표한 것은 그녀의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 그는 이 같은 일을 벌인 이유에 대해 "그녀의 가족들에게 감금과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보복성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씨 측은 그의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 그녀는 당시 "그의 폭력적인 행동 때문에 이별했다"고 주장했다.
한 기자 역시 "그가 한 씨 집으로 무단 침입해 한 씨의 목에 가위를 들이대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를 감금, 폭행한 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같은 근황을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해당 사건을 또 다시 언급하면서 한 씨의 상처를 건드렸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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