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보험

메리츠화재 SK엔카닷컴과 배상책임보험 관련 업무협약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리츠화재와 SK엔카닷컴이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한 상품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보장내용은 중고차량 구매 시 차량 인도일로부터 30일 또는 주행거리 2,000Km이내에 성능점검자가 발행한 성능점검기록부와 해당 차량의 성능 상태가 상이한 경우 보험가입금액(최대 1억원)한도로 해당 수리비를 보상한다.

 

2018년 10월 25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관 및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올 6월1일부로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양사는 성능상태점검회사의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과 중고차 구매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메리츠화재의 전산시스템과 SK엔카닷컴의 ‘엠큐브’(성능점검프로그램)를 결합해 만든 시스템을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 동안 중고차 구매 시 성능·상태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 다수 발생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