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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4.15%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석유화학 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이수화학[005950]은 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4.15% 오른 1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수화학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화학의 2018년 매출액은 1조 5313억으로 전년대비 1.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4억으로 전년대비 -81.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하위 13%에 해당된다.

[그래프]이수화학 연간 실적 추이


이수화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4억원으로 2017년 24억원보다 90억원(375.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6.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이수화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7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이수화학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7일 전우제, 김귀연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수화학에 대해 "2Q19 연결 영업이익 113억원(QoQ +129억/YoY +56억)을 기록했다. 컨센/흥국 추정치 100억원을 13% 상회했다. 화학(LAB/NP) 실적 개선이다. 1) 1Q19에 발생한 일회성 제거되며(QoQ +64억원), 2) 2Q 계절적 성수기 효과도 발생했다. 3) JX Nippon의 8만톤/년(글로벌 M/S 2%) 설비가 5월부터 폐쇄되며 시황 개선됐으며, 4) 환율 효과(QoQ +17억원)도 있었다. "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3,0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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