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백두산'이 개봉 후 16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 '백두산'은 남·북한 모두에게 치명적인 재난인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영화 '백두산'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년 12월 19일 개봉한 영화 '백두산'은 제작비 260억원이 투입됐고, 손익분기점이 730만명이다.
당초 배우들의 연기력과 화려한 CG에 비해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개봉 첫날 45만명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입소문을 탔다.
영화 '백두산'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까지 관객 691만명을 동원했던 만큼 금일 700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개봉 16일 만에 7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언제 1000만 관객을 넘어설 지 관심사다.
가장 최근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겨울왕국2'였으며, 개봉 17일째에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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