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BJ양팡이 '중국몽' 발언으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BJ양팡은 지난 4일 생방송 도중 정치적 단어인 '중국몽'으로 방제목으로 사용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욕설을 들어야 했다.
'중국몽' 의미를 몰랐던 BJ양팡은 어리둥절한 상황 속에서 눈물의 방송을 마쳤고, 이후 '중국몽' 뜻을 알게 된 뒤 사과문 및 자신의 상황을 호소하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BJ양팡이 '중국몽' 발언 해명 및 사과 외에 "휴지가 없어 양말로 눈물을 닦았다", "감정과 내면 문제가 발생해 상담을 받기로 했다" 등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는 글을 덧붙여 부정적인 시선을 피하지 못했다.
BJ양팡은 '중국몽' 발언에 앞서 "일부 다이소 수익이 '다케시마' 일본 극우단체 후원에 쓰이고 있다"라는 주장으로 사과문을 전한 바 있어, 반복된 논란이 BJ양팡을 더욱 구석으로 몰고 있다.
당시 BJ양팡은 "차라리 밖으로 지나갈 때 주먹으로 때리거나 돌을 던지면 법적 조치라도 하겠는데 왜 숨어서 비겁하게 그러냐"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BJ양팡이 공인으로서 유명세를 띄고 있는 만큼 '다케시마, '중국몽' 등 정치적 발언 실수가 반복되는 것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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