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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효 "웅앵웅" 한마디가 미친 파급력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가 팬들과 소통하다 '웅앵웅'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지효는 V앱을 통해 일본 MAMA 중간에 자리 비운 이유를 설명하며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죄송하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미있었을텐데. 내가 몸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구"라며 덧붙였다.

 

지효가 언급한 '웅앵웅'은 웅얼웅얼과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신조어로, 아무 말이나 중얼대는 것을 표현하는 의성어이다. 자신의 논리가 막혔을 때 논리적 반박을 하는 대신 상대방의 발언을 무시, 원색적 비난을 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효의 '웅앵웅' 발언에 다소 과한 단어를 지적하며 비난하고 있다.

한편, 지효는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net Asian Music Awards(2019 MAMA)' 시상식에 참석했으나, 여자 그룹상 시상 무대에는 서지 못했다. 이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했으나 지효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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