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기생충'이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 '기생충'은 5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봉준호 감독은 "후보에 올라 영광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외국어영화상 수상의 기쁨을 나타냈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외에도 골든글로브 감독, 각본 후보에도 오른 만큼 영화 '기생충'의 다관왕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유튜브 'Golden Globes 2020' 채널에서 생중계 중이며 오후 10시부터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작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으며 다음 달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 예비후보로도 오르는 등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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