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초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2일 주요 국가 음반 차트를 반영해 집계하는 음반 차트 집계 사이트 차트마스터에서 2010년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티스트(Best selling artists of the 2010s) 9위로 꼽혔다.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정된 것이다.
아델, 드레이크, 에드 시런,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브루나 마스, 원 디렉션, 에미넴과 함께 뽑힌 방탄소년단은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차트마스터는 "K-POP 몬스터 방탄소년단은 음악 산업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일 것이다"라며 "누가 2010년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Top 10에 한국 아티스트가 속할 것이라고 예상이나 했겠는가"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9위로, 43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엄청난 힘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하면서 "3년 전까지만 해도 100위 안에도 못 들었는데 3년 만에 top 10 안에 입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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