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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해외 반응 심상치 않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화 '백두산'의 반응이 뜨겁다.

 

영화 '백두산'이 개봉 후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는 등 왕좌를 지키고 있다. 게다가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싱가포르 영화 제작사 Encore films에 따르면 2일 싱가포르에서 개봉한 영화 '백두산'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홍콩과 대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콩과 대만 양국에서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작품으로는 영화 '부산행',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백두산'이 처음이다.

 

앞서 영화 '백두산'은 국내 개봉 전 북미, 프랑스, 독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전 세계 90개국에 선판매된 바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8일), 베트남(31일)에서도 영화 '백두산'이 개봉할 예정이며 내년 2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소개가 될 예정인 가운데 영화 '백두산'이 더 많은 국가에서 개봉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백두산'은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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