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 출연해 열성팬과의 중재 모습이 방영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 동료 가수로부터 '성희롱 '을 당했다.
트로트 가수 현진우(45)는 작년 8월 14일 광주MBC 라디오 '놀라운 3시'의 '현진우의 썰 트로트' 코너에서 지원이에 대해 "하체 예쁜 가수. 하체가 단단한 가수", "남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지원이의 허벅지를 톡 찔러보지 않아서 과연 이게 진짜 살인지, 아니면 그 안에 어떤 쿠션이 있는지 아직 모른다"면서 "이것이 진실인지 가짜인지 만져봐야겠다"라고 말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0조(양성평등) 제4항을 위반했다고 판단, 법정 제재인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트로트가수 지원이는 지난 2019년 9월 첫 음반 '행복한 세상 여자의 행복'을 시작으로 '삐빠빠 룰라' '쿵짜라 디스코' '니까짓게 뭔데'등을 발매했다.
또한 Mnet 트로트 오디션 트로트 X,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