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주짱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개그맨 김영철에 상처받은 이유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한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이 "닮은 연예인이나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배성재 선배님이 짱구 닮았다고 했다. 목소리가 닮았다더라. 그래서 이미 '주짱구'라는 별명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연예인은 닮았다는 말은 못 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작년 9월 방송에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에게 상처받은 적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철업디(김영철의 별명)에게 상처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상처받은 적 없다. 철업디가 날 개그맨 후배로 생각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내 "상처받은 적이 있다"면서 "몇 년생이냐고 묻기에 92년생이라고 했더니 '넌 무슨 구이야. 생선구이야'라고 해서 상처받았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김영철은 "생선구이라고 해서 상처받았다니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SBS 22기 아나운서로 2016년 입사했다. 이후 'SBS 모닝와이드' 'SBS 8시 뉴스' '열린 TV 시청자세상' '영재발굴단' '풋볼매거진'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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