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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자처한 존 시나의 최애 방탄소년단 멤버는?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방탄소년단의 RM과 제이홉이 미국 프로레슬링계의 리빙 레전드 존 시나의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꼽혔다.

 

16일 미국의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한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의 팬이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했다.

 

존 시나는 "처음으로 K-POP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을 이어줬고, 수많은 팬이 있다"고 방탄소년단을 치켜세웠으며 "오랜 래퍼의 한 사람으로서 RM과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존 시나는 자신을 아미(방탄소년단의 팬클럽)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인스타그램에도 종종 방탄소년단 관련 게시글을 올리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 역시 과거에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었다.

 

방탄소년단은 존시나 이외에도 테일리 스위프트, 오브리 밀러, 할시, 안셀 엘고트 등 해외 유명 스타들의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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