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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근, 팬들과 2시간 동안 연락을…트로트에 반감 있었다? "뭐든 그냥 좀 하세요"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Y2K 보컬 고재근이 트로트로 돌아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고재근은 "매년 팬들과 만나는데 '미스터트롯은 싫어할까봐 안했다'고 하니 '뭐든 그냥 좀 하세요'라더라"라며 출연의 이유를 전했다.

 

록 가수로 활동해왔던 고재근이 트로트를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팬들 덕분이다.

 

이후 고재근은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첫방송 이후 2시간 동안 문자 답장을 했다"라며 팬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일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답장만 2시간을 했다. 답장하고, 전화받고 연락이 끊임없이 와 밀리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고재근은 지난 1998년 Y2K 보컬로 데뷔해 록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으나 다른 멤버들의 부재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고재근이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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