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고재근, 팬들과 2시간 동안 연락을…트로트에 반감 있었다? "뭐든 그냥 좀 하세요"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Y2K 보컬 고재근이 트로트로 돌아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고재근은 "매년 팬들과 만나는데 '미스터트롯은 싫어할까봐 안했다'고 하니 '뭐든 그냥 좀 하세요'라더라"라며 출연의 이유를 전했다.

 

록 가수로 활동해왔던 고재근이 트로트를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팬들 덕분이다.

 

이후 고재근은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첫방송 이후 2시간 동안 문자 답장을 했다"라며 팬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일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답장만 2시간을 했다. 답장하고, 전화받고 연락이 끊임없이 와 밀리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고재근은 지난 1998년 Y2K 보컬로 데뷔해 록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으나 다른 멤버들의 부재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고재근이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