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유튜버 하늘 학폭 논란이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얼짱 출신으로 현재 CEO, 유튜버 스타로 활동 중인 하늘이 학폭 피해자의 폭로로 뜨거운 감자가 됐다.
'하늘 학폭'을 폭로한 피해자는 "너 내 돈 빌려간 거 아니고 뺏어간 거 잖아. 난 너 때문에 비웃음도 사보고 너네가 담배피는 것 때문에 그 초등학교로 운동 간다는 엄마를 말리기도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넌 집도 잘 살고 모델도 하면서 돈도 벌었지만 돈도 뺏었다. 난 엄마, 아빠에게 받은 용돈을 너한테 다 뺏겼다. 돈 많다던데 그때 뺏은 모두에게 갚았으면 좋겠다"라며 토로했다.
'하늘 학폭'을 터트린 이 피해자를 필두로 하늘 학폭 관련된 제보가 쏟아졌고, 최초 폭로자는 사과를 받은 뒤 "이제 끝내겠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내가 힘들었던 모습과 겹쳐보여 하늘을 용서하려고 한다. 잘못했던 모두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한다고 하니 이제 여기서 멈추려고 한다"라며 모든 글을 삭제할 것임을 암시했다.
하늘은 실제로 '하늘 학폭' 논란이 벌어진 이후 모든 것을 인정하는 듯한 말과 함께 진심어린 사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늘은 학폭 논란에 앞서 갑질 논란으로 먼저 이슈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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