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보험

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 APP 2.0 출시

전문가·보험클리닉 매장 연동 통해 심층 평가·분석 등 차별화된 서비스 이용 경험 제공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피플라이프 주식회사는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부가서비스를 확장한 '보험클리닉 어플리케이션 2.0 버전'(이하 보험클리닉 앱)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보험클리닉 앱’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내보험 조회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험금 청구 기능, 연금 및 건강검진 결과 확인 서비스를 추가하였으며, 특히 보험의 조회 및 단순 분석에 그치지 않고 검증된 전문가, 혹은 가까운 보험클리닉 오프라인 매장으로 매칭이 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인 평가와 분석을 통해 최적의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우선 빠르게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가입절차 등은 최대한 간소화 하였고, 한국신용정보원과 공인인증서 연동을 통해 보다 자세한 조회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보험금 청구 역시 계약·사고정보입력과 청구서류 등록을 통해 쉽게 청구 접수를 할 수 있다. 또한 국민연금, 개인연금의 조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퇴직금을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건강검진결과 조회를 통해 항목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험 조회, 분석, 청구 등 일반적인 기능 이용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및 오프라인 매장의 검색 및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내 보험 정보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내용에 대해 보다 빠르고 심층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이용자의 편의와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이번 버전과 비교하여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UI와 UX 역시 리뉴얼을 진행했다.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을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레이아웃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기능간의 연계까지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하였다.

 

‘보험클리닉’ 모바일 앱 개발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 된 보험클리닉 앱 2.0을 통해 평소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보험·연금·건강검진관리를 내 손안에서 언제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금융소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보다 나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