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 강남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757건, 32억원 규모의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및 신고 지원 서비스'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그간 지방소득세·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한 뒤 착오·누락 발견 시 수정신고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늦게 발견하면 가산세 등 불이익도 생긴다. 이에 강남구는 공공기관 행정자료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사전 안내형 세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지, 안분(여러 사업장을 둔 법인이 납부해야 할 세액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나누는 것), 세액 공제 등 착오가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가능성이 높은 신고 건을 미리 점검하고 납세자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예방한다는게 강남구 측의 설명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공공데이터와 세목 간 연관성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구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방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점에서 프로모션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액 할인과 호텔 제휴 바우처 등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방한 외국인이 백화점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5천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기념품 구매를 위해 백화점 식품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한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울산과 시그니엘 서울·부산 투숙 외국인 고객에게 네 가지 혜택이 담긴 바우처를 제공한다. 혜택은 ▲ 10% 롯데상품권 사은 쿠폰 ▲ 식당가 1만원 할인 쿠폰 ▲ 울산점 그랜드힐 탑승권 ▲ 무료 음료권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외국인 고객의 쇼핑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약 45% 늘었고, 이중 중국인 매출은 7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방한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K리테일의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내년에 운용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개발도상국 차관 예산 중 4분의 1이 특정 대기업 한 곳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에 따르면, 내년 EDCF 예산안은 총 2조3천억원 규모로, 이 중 개도국 차관 사업 예산은 163개 사업, 총 1조6천억원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89개 사업, 8천235억원, 아프리카가 46개 사업, 6천230억원, 중동·CIS(옛 독립국가연합)가 17개 사업, 1천634억원, 중남미가 11개 사업, 176억원 등이다. 문제는 현대로템[064350]이 수주한 단 네 건의 사업이 총 3천897억원에 달해, 대(對) 개도국 예산의 24%를 차지하는 점이라고 차 의원은 짚었다. 현대로템 한 곳에 몰린 예산이 내년 중동과 중남미 전체 융자 사업 예산을 합한 것보다도 2천200억원 많은 셈이다. 특히 현대로템 사업 네 건 중 세 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EDCF 지원 방침이 결정되고, 차관 공여 계약(Loan Agreement)까지 체결됐다. 세부적으로,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2·3호선 전동차 구매 사업은 2022년 7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하락세로 전환하며 1,420원대에서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관세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미·중 무역마찰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위험선호 현상이 원화에 강세 압력을 줬다. 21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40원 내린 1,42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19.20원 대비로는 1.60원 높아졌다. 1,423원 안팎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약세 압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중국이 지불해야 하는 관세를 낮출 수 있지만, 중국도 미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날 23,000선을 넘기며 1%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가까이 오름세다. 전반적으로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지역은행이 촉발한 신용에 대한 우려는 희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0일 KB자산운용의 'RISE 25-11 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 달 21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ETF가 존속기한이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19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거래 정지일은 내달 20일이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25일에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애경그룹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체인 애경산업을 태광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한다.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애경산업 지분 63.13%(보통주 1천667만주)를 4천700억원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2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AK홀딩스에 따르면 해당 지분은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산업 1천190만주, 애경자산관리가 소유한 애경산업 477만주다. 매매대금은 4천699억9천997만원이다. 이는 애경산업의 가치를 약 7천500억원 정도로 인정받은 것으로, 거래는 내년 2월 19일 종료된다. 애경산업은 그동안 그룹의 재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중부CC를 매각한 데 이어 애경산업 매각도 추진해왔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그룹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재선(전 광운초등학교장·향년 92세) ▲ 별세 : 2025년 10월 20일 오전 9시 ▲ 빈소 :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 발인 : 2025년 10월 22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2-2030-79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송금봉 씨 ▲ 별세 : 2025년 10월 20일 오전 6시30분 ▲ 빈소 : 동국대경주병원장례식장 특실1호 ▲ 발인 : 2025년 10월 22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54-770-833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천리그룹은 20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기념식을 열고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라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1955년 10월 송은 유성연·석원 이장균 두 선대 회장이 삼천리연탄기업사를 창업하면서 시작된 삼천리그룹의 70년은 창립 이래 연속 흑자경영, 상장 이후 연속 배당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건실하게 성장한 역사다. 삼천리그룹은 현재 도시가스, 열, 전기에 이르는 모든 국민 에너지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그룹으로 도약했으며 생활문화 및 금융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는 그룹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그룹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및 협력사를 시상했다. 아울러 50년·20년 전부터 인연을 맺은 자매결연 부대 및 6개 아동양육시설 등에 특별성금도 전달했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올해 경영방침을 '다함께 나눔을'로 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20일 '204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통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 등 사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한국전력공사가 중개하는 제3자 PPA 사업을 시범 도입했다. 발전사가 1.1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기를 한전망을 통해 공급하면 롯데백화점은 해당 전력에 대해 일반 산업용 전기요금이 아닌 PPA 계약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PPA 도입으로 기존 자가소비형 태양광 264kW(킬로와트)를 포함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13%로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PPA를 266MW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혜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PPA 도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최근 4년새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건수가 약 1천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부동산 경기 둔화가 시차를 두고 반영됐던 결과라는 설명인데, 올해부터는 주택시장 과열에 더해 국세청의 자금 출처 조사 강화 방침에 따라 세무조사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2020∼2024년 부동산 거래 조사 실적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부동산 세무조사를 3천719건 했다. 이를 통한 추징 세액은 2천979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세무조사는 최근 꾸준히 줄었다. 2020년 4천711건에서 2021년 4천480건, 2022년 4천446건으로 감소하다가 2023년(3천904건) 3천건대에 진입한 뒤 지난해 185건이 더 줄었다. 4년 사이 992건(21.1%)이 감소했다. 추징세액은 2020년(3천213억원) 대비 234억원(7.3%) 적어졌다. 세무조사는 부동산 실제 거래에서 1∼2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2022∼2023년 부동산 경기 둔화로 주택 거래량이 준 것이 지난해 세무조사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작년부터 다시 서울 강남권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19일 러닝 축제 '2025 스타일런 위드 송파구'를 잠실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타일런은 백화점 업계 유일한 러닝 대회로 지난 2022년부터 송파구와 손잡고 규모를 늘려 잠실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인원은 이날 6천명을 포함해 2017년부터 누적 4만명에 이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대회부터 스타일런을 단기 이벤트를 넘어 러닝을 배우고 문화를 경험하며 공유할 수 있는 '프리미엄 러닝 컬쳐 플랫폼'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그 첫걸음으로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협업) 러닝 키트'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키트에는 볼캡과 기능성 티셔츠, 타올 등을 담았다. 행사에는 엔제리너스와 롯데호텔, 스포츠 세탁세제 '런드리 서핑' 등 약 10여개 협찬사가 참여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스타일런이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스타일리시한 러너들의 일상'을 제안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0월 19일 ◇ 과장급 전보 ▲ 지식재산분쟁대응협력총괄과장 정경훈 ▲ 상표분쟁대응과장 정일남 ▲ 디자인분쟁대응과장 이은정 ▲ 지식재산국제출원과장 이충재 ▲ 특허심판원 심판장 신용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중 무역분쟁 갈등과 미국 지역은행 부실 위험 등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1.40% 내린 10만6천421달러에 거래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20분에는 전날보다 4% 넘게 떨어진 10만3천500달러대를 찍기도 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비슷한 시각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3천600달러대까지 떨어져 지난 8월의 최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시세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가상화폐 전체 시총은 지난 10일 이후 일주일간 6천억달러(약 853조원) 넘게 쪼그라들었다. 지난 10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청산 사태가 벌어지며 시장 전반에 충격을 줬다. 당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예고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자 가상화폐 시장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을 중심으로 파생상품 투자금이 잇달아 청산됐다. 특히 거래소 바이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내주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김태현 현 이사장이 국정감사 뒤 퇴임할 예정인 가운데, 관료출신과 금융 전문가, 학계 인사 등이 차기 이사장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른다. 18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의 3년 임기가 지난 8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소집하고 이사장 공개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국정감사 일정이 끝난 뒤 공식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후보로는 관료 출신과 금융 전문가, 학자 등이 폭넓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우선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행정고시(35회) 출신인 그는 연금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쳐 연금과 복지 정책 실무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의 싱크탱크에서 복지정책위원장으로 참여해 보건복지 정책 밑그림을 함께 그리기도 했다. 역대 국민연금 이사장 상당수가 복지부 출신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연금 제도 이해도가 높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관료형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융통 정치인 출신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1,422원대에서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자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18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30원 오른 1,42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21.20원 대비로는 1.00원 높아졌다. 1,420원 안팎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유화적인 손짓을 보내자 상방 압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를 두고 "그건 지속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게 지금의 수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두고도 "그와 나는 잘 지낸다. 중국과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며 "다만 공정한 합의가 필요하다. 반드시 공정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미·중 무역 긴장감이 완화하면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98.53까지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1,42
◇ 일시 : 2025년 10월 17일 ◇ 국장급 전보 ▲ 인공지능정책기획관 이진수 ▲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신재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환경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정책자금과 금융 컨설팅을 결합한 실질형 서비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새길파트너스(대표 이진영)는 기업의 재무 여건을 정밀 분석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자금 및 보증제도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정책자금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단순한 제도 안내나 서류 대행을 넘어, 재무구조·담보 여력·신용도·매출 추이·업종 성장성 등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실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심사 기준을 사전에 반영해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적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이진영 대표는 오랜 기간 대출상담사로 활동하며 금융권 심사 체계와 담보대출 구조를 이해한 실무 전문가다. 그는 “정책자금이 있어도 정보를 몰라 기회를 놓치는 기업이 많다”며 “새길파트너스는 이런 정보 격차를 줄이고 기업이 실제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새길파트너스의 핵심은 ‘금융형 컨설팅’이다. 이는 정책자금 심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지표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에 맞춘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제도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17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 달 19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ETF가 존속기한이 만료되면서 운용사가 상장폐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17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거래 정지일은 내달 18일이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21일에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함께 달리기)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앱티스는 온코크로스와 공동으로 'AI 기반 다중오믹스 분석(기술명: RAPTOR AI™)을 통한 Enhertu 내성 극복용 Novel MOA Payload 발굴 및 위치선택적 단일/다중 약물 접합 기술 기반 고형암 치료용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경북대학교 최동규 교수팀이 위탁을 맡을 예정이다. 과제는 올해 9월부터 시작해 2029년 8월까지 총 5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앱티스는 항체-약물 접합체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항체(Antibody)와 약물(Drug)을 연결하는 링커(Linker) 기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3세대 ADC 링커 플랫폼 '앱클릭(AbClick®)'을 개발했다. 앱클릭은 ‘Site-selective antibody conjugation(위치 선택적 항체 접합)’ 기술로 항체 변형 없이 약물을 특정 위치에 선택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강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