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신속한 정리를 유도 중인 가운데 이르면 내달 대주단 협약을 개정해 대출 만기 연장 요건을 강화한다. 경·공매로 넘어갈 수 있는 요건은 완화해 빠른 '옥석 가리기'를 지원하고, PF 정상화 펀드 활성화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입 등을 통한 PF 사업장 재구조화도 촉진할 방침이다. 1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국 3천800여개 금융사들이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약'은 이르면 내달 개정 작업을 마칠 계획인데, 부실 사업장의 조속한 정리를 위해 대출 만기 연장 기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만기 연장은 채권액 기준 3분의 2(66.7%) 이상 동의로 결정되지만 이를 4분의 3(75%)으로 높이는 방안이 유력하다. 작년 4월 대주단 협약을 재가동할 때 만기 연장 요건을 완화했던 것을 다시 되돌리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이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을 단순히 만기 연장으로 끌고 가면서 부실을 이연시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번 개정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미착공 브릿지론의 경우 만기 연장 가능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릿지론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들어 타깃데이트펀드(TDF) 중 삼성자산운용의 TDF 시리즈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TDF 시리즈에 올 들어 515억원이 유입됐으며, 운용사 중 증가액 1위로 추정됐다. 삼성자산운용 전체 TDF 시리즈 수탁고는 1조7839억 원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TDF를 퇴직연금 계좌의 안전자산에 배분하면 위험자산 비중을 투자자 성향에 맞게 조절하며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삼성운용은 2016년 4월 '삼성 한국형 TDF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생애주기에 맞춘 연금상품을 알렸다. 이후 2020년 3월 삼성 ETF를 담은 TDF 시리즈를, 2022년 6월에는 KODEX TDF 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전사적 차원의 체계적인 운용 프로세스를 통한 삼성 TDF의 안정성과 고객별 투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 제공으로 최근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4,200만원 정도이며 이중 상위 0.1%를 차지한 2만여명의 평균 근로소득은 1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이 전날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 2,054만 명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4,655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은 4,214만원으로, 이는 전년(4,024만원)보다 약 2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539명의 총급여는 20조2,900억원으로, 1인당 평균으로 따지면 9억8,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근로소득자 20만5,400명의 평균 소득은 3억3,1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근로소득에서 상위 0.1% 구간의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였다. 이는 지난 2018년(2.1%)보다 0.3%포인트(p) 커진 규모다. 상위 1% 구간 소득은 전체 근로소득에서 7.9%를 차지했다. 2018년(7.3%)보다 비중이 커졌다. 각종 공제 등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는 근로소득 면세자 비중은 2022년 34.0%로 집계됐다. 2014년 48.1%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증권은 MTS 'KB M-able(마블)' 내에 국내선물옵션 화면 리뉴얼을 기념해 4월12일까지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KB증권에 따르면 'KB 마블'의 국내선물옵션 화면 리뉴얼을 통해 현재가, 주문, 계좌·손익, 잔고·주문내역 등 주요 기능을 사용자 편의에 기반해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개선했다. 이를 기념해 KB증권은 영업점·비대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4월12일까지 KB마블을 통해 국내선물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또 KB증권에 국내파생 사전교육·모의거래 이수 정보 또는 타사거래 거래확인서 최초 등록 시 고객 전원에게 국내주식쿠폰 3만원을 준다. 이벤트 기간동안 선물 약정금액 1000억원 또는 옵션 약정금액 20억원 이상 거래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을 5명에게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이나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2월4일까지 거래가 없었던 영업점·비대면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신청일 익일부터 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10일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136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징액은 100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정기 세무조사에서 116억원, 기획 세무조사에서 20억원 등으로, 이는 전년 추징액 128억원보다 6.3% 늘어난 것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택지개발사업 시행자 A법인은 무상 귀속 국공유지에 대한 취득세를 과소 신고했다가 60억원을 추징 당했다. 제조업체 B법인은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에 따른 취득세 등 감면을 받은 후 직접 사용기한(2년)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용도를 변경해 사용했다가 취득세 등 8억원이 추징됐다. 평택시는 "대부분의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을 잘 알지 못해 지방세를 탈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령 미숙으로 반복되는 탈루 사례를 막기 위해 최근 QR코드를 활용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관내 사업체에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독려를 골자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하면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온 SK㈜가 수혜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주당 기말 배당금으로 3천5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SK㈜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중간 배당(주당 1천500원)을 포함해 주당 연간 5천원(2023년 회계연도 기준)의 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연간 배당금 총액은 약 2천800억원이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2020년 19%에서 2022년 51%로 높아졌다. 지난해 배당 성향도 50%를 웃돌 전망이다. 배당 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총액의 비율로, 실적의 부침에도 배당 규모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 왔음을 뜻한다. 대신증권은 "한국 증시의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지주사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축소될 것"이라며 지주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하고 최선호주로 SK㈜를 제시했다.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세 폐지, 공매도 개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이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투게더' 이벤트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금저축 계좌에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을 입금하면 신세계[004170]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5억원 이상 입금하면 70만원을 지급한다. IRP 계좌에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을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천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 입금 금액은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으로 입금 등의 경우를 모두 합산한다. 삼성증권은 연금저축·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입금하면 각각 선착순 3천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은 갑진년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처럼 운영한다. 삼성증권은 9일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매를 지원하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중 미국과 유럽증시는 휴장없이 모두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설 연휴 휴장 국가는 오는 9일 중국·대만·베트남이고, 12일 중국·홍콩·대만, 일본·베트남·싱가폴이다. 삼성증권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도 설 연휴 기간동안 동일하게 운영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삼성증권이 2022년 2월 처음으로 오픈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많은 증권사들로 확산됐다.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맛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및 직전 6개월간(지난해 8월1일~올해 1월31일)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되는데, 참여 고객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지바이오가 종속회사를 통해 미국의 사료첨가제 업체 주식 928억원어치를 취득했다. 이지바이오는 8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EasyBioUSA)가 미국의 사료첨가제 업체(Devenish Nutrition)의 주식 1만4천주를 928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9일이다. 이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료첨가제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설 명절 물품 세트(200만원 상당)와 가족여행 지원금(1천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들 물품과 지원금은 복지관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홍원식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설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고 작게나마 가족 여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무사 및 세무전문가 전문 교육기관인 더존비즈스쿨이 오는 28일 우리은행 신탁부 소속이자 ‘불멸의 가업승계 & 미래를 여는 신탁’ 책의 저자인 신관식 전문가(제53회 세무사 자격 취득)를 강사로 하여 세무사 및 세무전문가 뿐만 아니라 기업관계자, 재무설계사, 가업승계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가업승계와 신탁의 모든 것”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작년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매 강좌마다 교육생들의 많은 질문을 받는 등 인기를 얻었던 강좌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3년에는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의 적용 금액 및 한도가 최대 600억원으로 증가하였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견기업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사후관리기간도 5년으로 단축되었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는 적용 금액과 한도가 최대 50억원(10인 이상 고용시 100억원)으로 증대되었다. 특히, 상속인 또는 수증자의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영속성 강화를 위해 가업승계 관련 납부유예제도도 최초로 도입되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회계 부정에 대해 과징금 부과 및 감사인 지정 조치가,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삼정회계법인에 대해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두산에너빌리티 등 4개사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증선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2019년 해외 건설공사 등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 총공사예정원가 과소 산정 등의 방법으로 매출을 과대계상하거나 공사손실충당부채를 과소계상했다. 또 종속회사투자주식 등에 대한 손상평가를 소홀히 해 관련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하고, 감리집행기관이 요구한 자료 일부를 미제출하는 한편, 2018∼2022년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작성된 재무제표를 사용했다. 이에 증선위는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2인에 각각 과징금 2천만원과 1천200만원, 감사인지정 3년, 전 대표이사 해임 권고 상당, 검찰통보, 시정요구 등을 의결했다. 회사 관계자에 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톡시가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아이톡시는 7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260원에 신주 79만3천65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양창모(39만6천825주), 정성기(39만6천825주)다. 아이톡시는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가스가 현금 배당을 상향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SK가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23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을 전년의 6천500원 대비 23% 상향된 8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가스에 따르면 이는 기지급된 중간배당 2천원과 기말배당 6천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배당 총액은 718억원이다. 중간배당을 포함해 시가배당률은 5.3%다. SK가스는 배당금을 점차 늘리며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주당 배당금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올해부터 발전·액화천연가스(LNG) 신사업 가동을 통한 사업구조 변화를 고려해 배당기준이 '별도 당기순이익의 20∼40%'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경상이익)의 25%'로 바뀐다. 신규 사업 성과까지 일부 반영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을 강화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가스는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추가 주주환원도 검토할 방침이며, 중간배당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국채시장 발전과 초장기 금리변동 리스크 헤지(위헌 분산) 수단 제공을 위해 오는 19일 30년 국채선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새로운 국채선물을 도입하는 것은 2008년 2월 10년 국채선물 도입 이후 16년 만이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규정 개정예고 기간을 거쳐 전날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최근 시장에는 초장기 국채 발행과 거래가 증가하면서 이를 기초로 하는 장내 파생상품의 거래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초장기국채 발행량 중 국고채 30년물 비중은 약 76%에 달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및 긴축 등 금리변동과 관련해 시장 참여자들을 위한 초장기 국채금리의 리스크 헤지 중요성이 대두됐다. 거래소는 이번 30년 국채선물시장을 개장함으로써 초장기 국채 금리 변동 위험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차익거래를 통한 현·선 시장 성장이 더욱 가속화하고 가격발견 기능 개선을 통해 시장에 대한 신뢰도도 제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장기 국채 시장에서 손쉽게 선물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신규 투자자가 유입되고
▲ 고인 : 김병준 씨 ▲ 별세 : 2024년 2월 6일 오전 7시 ▲ 빈소 : 그린장례문화원 예궁실 ▲ 발인 : 2024년 2월 8일 오전 8시20분 ▲ 전화 : 062-250-445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서울 강서구와 동작구, 노원구의 1천310개 저소득 가정에 햅쌀 등 설맞이 식료품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해당 지역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선정한 홀몸노인 가정 등에 지난달부터 선물 세트 전달을 시작해 이날 배송을 완료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손해보험은 6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 취약계층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확인된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한다. 올해는 3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소규모 사업장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하나증권은 6일 기부를 통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착한투자' 기부 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해외주식과 국내파생상품, 해외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첫 진행일은 오는 14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5일 기취득한 자기주식 491만9천974주를 이달 20일에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소각 예정 금액은 총 7천936억원이다. 회사 측은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조1천억여원 규모 유상증자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