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부동산 투자 관련 유명 강사와 컨설턴트 2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추진하데 이어, 최근에는고액연봉을 받는 스타강사들이대거 포진해 있는 유명 입시교육전문학원을 상대로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학원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이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주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이투스교육 본사와 지방에 소재한 청솔학원 등 10여 곳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예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착수됐기 때문에 학원업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비자금 조성 의혹 또는 탈세 혐의 등이 포착된 경우에 착수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투스교육에 대한 세무조사는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정황을 감안하면국세청이 이투스교육에 대해 구체적인 혐의점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입시학원들의 경우 고액 기숙학원을 운영하면서 수강료를 강사 가족 명의 차명으로 받는 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28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의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5천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디야커피의 연말 사회공헌 행사‘이디야의 동행’은 올해로 8년째이며 올해는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관악구 삼성동의 소외계층 2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디야커피의 본사 임직원들은 쌀과 김장김치 각각 2,000kg, 라면과 방한 내복 등의 겨울나기 용품과 자사 먹거리 제품인‘이디야 스낵’세트를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며 연말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커피전문점 최초로 2,700호점을 오픈하는 등 전국권 영업망을 가진 커피 프랜차이즈로,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과 6일에는 영·호남 지역에서 각각‘이디야의 동행’나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디야커피는 연말 나눔 행사 외에도 광주,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 기관인 청음회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지난 8월 8일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를 내놓았다. 프리미엄 카드시장의 절대강자인 현대카드가 10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컬러의 신상품. 그린(green)을 럭셔리의 상징으로 재해석한 파격적인 디자인과 기존 럭셔리나 프리미엄 상품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혜택은 카드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업계에서는 신선하고 설득력 있는 접근이라는 평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통하지 않을 컨셉이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18일 만에 발급 1만 매 돌파하고 2만 매 고지도 넘어 정 부회장의 야심작 ‘the Green’은 런칭 당일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발급신청이 쇄도했다. ‘the Green’은 출시 18일(영업일 기준)만인 9월 초, 발급 1만 장을 돌파하고, 10월 중순에는 2만 장 고지도 넘어섰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특수소재 플레이트는 10만 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청하면 3주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는 연회비 5천 원이나 1만 원짜리 일반상품보다 수십 배 연회비(15만 원)가 비싼 프리미엄 상품으로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그것도 이미 수년 전에 포화상태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올해 초부터 다스 등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기업들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해온 가운데, 최근에는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직접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정·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이투데이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이 전 대통령과 그일가를 상대로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전·현직 대통령을 통털어 이 전대통령에 대한 세무조사는헌정사상 최초이며, 이번 조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세무조사에 국제거래조사국을 투입한 점을 감안하면,이 전 대통령 일가의 역외탈세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달 미국 연방국세청 IRS가 이 전 대통령과 아들 이시형 씨에게 국세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장을 발부한 이후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번 세무조사가 이러한 모든 의혹들을 어디까지 밝혀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미 국세청은 이 전 대통령 소유로 드러난 다스의 미국 법인이 탈세와 돈세탁 창구로 이용된 것으로
◇ 전무 ▲ WM본부장 김규대 ▲ 금융상품법인본부장 이대희 ◇ 상무 ▲ 전략경영본부장 박용희 ◇ 본부장 ▲ 시너지전략본부장 서상원 ▲ 기업금융본부장 문정운 ▲ 영남지역본부장 이현철 ◇ 실장 ▲ 상품전략실장 신현철 ◇ 부서장 ▲ WM추진팀장 천세열 ▲ 시너지금융팀장 이정철 ▲ 상품기획팀장 이대희 ▲ 대전지점장 이기영 ▲ 창원지점장 박영진 ▲ 구포지점장 이우 ▲ PI팀장 배재훈 ▲ 투자솔루션팀장 성홍기 ▲ 분당지점장 권영민 ▲ 센텀지점장 박근성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김석기)는16일 2018년 하반기 창업농비즈니스센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성장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농촌융복합 산업 등 농산물 관련하여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과 도전정신으로 성공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창업농비즈니스센터는 농업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창업자를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공간으로 개인 사무공간과 공유 자유석, 상담실,회의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창업농비즈니스센터의 네트워킹간담회는 이름도 서로 다른 각각 창업농이 만났지만, 각자의 꿈이 하나로 모여 서로 상생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경영, 법률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세무상담, 농식품펀드 투자유치 등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주관 네트워킹행사, 교육,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창업농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으로의 소속감 고취 및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하고 있다. 윤진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창업보육담당 교수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오늘(13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한 683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증가하여 919억을 달성했다. 수입보험료는 3분기까지 3조 1,5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6% 늘어났다. 계약의 질적 속성을 판단하는 신계약가치는 27.6% 늘어 844억을 기록했다.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Fee-Biz(수수료 기반 사업) 실적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성장세는 올해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합병해 통합 법인을 출범하면서 이미 예상되었던 부분이다. 영업 저변의 확대는 물론 안정적 수익원인 Fee-biz 순자산이 증가하며 장기적 관점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5월에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베트남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해 미레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대출자자로서 경영에 참여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전망이다. 변액보험 전문 회사의 입지도 탄탄히 다졌다.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투자 성적을 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국내 라면업계의 서두 주자인 삼양식품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 배경에 관심이쏠리고 있다. 7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들을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장부들을 예치했다. 올해 초 검찰 수사로 홍역을 치른 삼양식품은 이번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로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나게됐다. 조사 대상은 삼양식품 본사와 일부 계열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비자금 조성 의혹 또는 탈세 혐의 등이 명백한 경우에만 조사에 착수한다. 때문에 기업들은 국세청의 조사4국을 ‘저승사자’라고 부른다. 상황에 따라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조사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선 이번 삼양식품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올 초에 진행된 검찰 수사의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앞서 검찰은 금년 2월 삼양식품 오너일가의 경영 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삼양식품 본사와 계열사를 전격 압수수색한 바 있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최근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줄줄이 세무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연예계가 비상이 걸렸다. 26일 이투데이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여배우 전도연씨를 상대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서울지방국세청 산하 00세무서 조사과는 이달 중순쯤 전씨를 상대로한 개인 통합세무조사에 착수,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최근까지 배우 장동건과 김남주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다른 배우로 확산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이들도 모두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세무서로 부터 개인 통합세무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연예인들의 개인 통합조사에서 탈세 또는 세금 누락 가능성이 적잖게 발생하고 있는 경비 처리 문제와 수입 금액 누락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의 경우 수입이 들쭉날쭉 하지만, 유명 연예인의 경우 비교적 수입이 많기 때문에 행사비 명목으로 수수한 금액을 누락하거나 가짜 영수증을 첨부해 탈세의 수단으로 악용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벌어들인 수입금액에 대한 세금을 적정하게 신고·납부했는지를 검증할 것으로 보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잇따라 세무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역외탈세 혐으로 연극계 대모 윤석화씨 부부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배우 장동건씨와 김남주씨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연예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강남·삼성세무서 조사과가 각각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약 15일 일정으로 배우 장동건씨와 김남주씨에 대해 개인 통합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인 통합세무조사란 소득세는 물론, 개인 사업과 관련된 부가가치세, 원천세 등을 함께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경비 처리와 수입 금액 누락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일선세무서의 개인 통합세무조사는 세무서가 개인의 세금 신고 내역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탈세 의혹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무작위로 대상을 추출하여 조사에 착수한다. 개인통합세무조사 기간은 보통 15일 전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인 통합세무조사에서는 대부분 경비 처리 과정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한영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사정당국과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시 영등포구 태영빌딩에 위치한 한영회계법인 본사에 파견,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기간은 다음달 말까지로 약 2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4년 이후 4년만에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영회계법인은 올해 초 내부 직원이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을 통해 H임원이 여성회계사를 성추행 했다고 폭로하여 곤혹을 치룬 바 있다. 당시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직원은 “해당 임원이 스탭(1~2년차 회계사)에게 지속적으로 밥먹자고 요구했으며, 술먹여서 노래방 데려가려고 했고 밀쳐내도 계속 더듬으려했다”면서 “가해자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아무렇지 않게 성추행 했겠지만 피해자인 나는 계속 가슴앓이 하면서 살고 그 일을 잊을 수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결국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H임원은 사내 성윤리피해규명위원회의 진상조사 중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오늘(11일) 부터 4일 동안 진행될 '마곡광장 페스티발'이 제2의 서울광장으로 불리는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발은 매일 오후 5시30분 부터 8시까지 마곡나루역 지하 1층(마곡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진다. 이번 행사는 마곡광장 페스티발 추진위원회가 마곡광장 탄생, 서울식물원 개장,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에는 가수 조덕배씨와 바리톤 곽상훈씨 그리고 백파이프연주단이 출연, 시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4시 부터는 홍보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빈소 : 서울아산병원 6호실 ▲발인 : 2018. 10. 13 (토)오전 9시 ▲장지 :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지 ▲연락처 : 02-3010-223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속옷 전문기업인 BYC와 계열사를 상대로 전방위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BYC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9월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수십명을 BYC 본사와 계열사 한흥물산에 예고 없이 투입, 세무관련 자료를 예치하고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9월 초 부터 11월 말 까지 약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청 조사4국은 주로 기업의 비자금 또는 탈세 의혹이 짙은 경우 출두하는 부서로 기업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8월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기업의 불법자금유출과 계열사 간 부당거래, 비자금 조성, 사주일가의 일감몰아주기, 편법을 동원한 경영권 승계에 대해서는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YC의 주요주주는 남호섬유(13.4%), 신한방(12.2%), 한석범(9.1%), 신한에디피스(5.3%), 창성상품(4%), 신한학원(5%) 등이다. BYC의 대주주인 남호석유(60%)와 신한방(88%)은 BYC 창업주 한영대 회장의 차남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장수식품으로 유명한 바나나맛 우유 생산업체인 빙그레가 구직자들로 부터큰 호평을 받고있다. 빙그레는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발휘한 직원에게상위직급으로 빠른 승격이 가능 하도록발탁인사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밖에도 인센티브 지급 등각종 보상 제도를 실시하여 직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에 따르면 2017년도 빙그레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5559만2000원이다. 이는 국세청이 발표한 국내 근로소득자 평균연봉 3360만원보다 무려 39.5%나 많은 금액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도 국내 30대 대기업의 평균 근속연수인 10.7년보다도 긴 11.1년인 것으로 나타나 직장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18일 2018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마감한 빙그레는 오늘(28일) 신입 채용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 구직자들이 한꺼번에접속하는 바람에사이트가 폭주되는 등 한때는 포털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인적성검사를 치르게 된다. 이후 단계별 합격자는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임원 면접을 거쳐 채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영업부문(국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연극계 '대모’로 불리는 윤석화씨 부부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28일 이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연극인 윤씨와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이 지난 12일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을 자체 선별한 후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할 때 윤씨 부부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그동안 탈세 제보와 외환·무역·자본거래,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 자료, 해외 현지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조사 대상을 선정했으며, 조세회피처인 케이만군도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로부터 받은 금융 정보도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 부부에 대한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거래조사국은 국내외 기업이 소득이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역외탈세와 비자금 조성한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추적하는 부서다. 앞서 윤씨 부부는 2013년 5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3차 명단을 공개할 당시 1990년부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프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보안 전문기업인 삼성 에스원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이투데이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30일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중구 순화동 에스원 본사에 파견, 약 3개월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스원은 금년 초 연수생들에게 군대식 얼차려와 직장 내 ‘갑질’이 만연한 것이 세상에 밝혀짐에 따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세무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국세청이 4~5년 주기로 진행하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다음 달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받는 조사여서 압박감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하고 있다. 특히 한진 일가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기업들 대부분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아 홍역을 치른 바 있어 조사에 대한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초미의 관심사다. 에스원 노동조합은 금년 초 낮은 업무성과를 이유로 사측이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 행위가 ‘직장 내 갑질’이라며 에스원을 노동청에 고발했다. 사건은 현재 2심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동안 무노조 원칙을 고수해 왔지만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합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 상당한 부담감을 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주택건설업 및 임대업 전문기업인 동익엔지니어링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사정기관과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중순 경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요원들을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동익엔지니어링에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예치하고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무업계에서는 이번 특별세무조사가 동익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모 회사인 동익건설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점을 감안하면, 비자금 조성 의혹 또는 모 회사나 관계회사와의 거래과정에서 세금을 포탈한 구체적인 정황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조사과정에서 탈세가 적발되면 거액의 세금 추징은 물론 상황에 따라 조세포탈에 따른 검찰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동익엔지니어링은 1996년에 설립, 주로 부동산임대업과 아파트 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로 모회사인 동익건설이 시공한 ‘미라벨’ 아파드의 분양을 책임지고 있다. 대표이사는 동익건설 박성래 회장의 장남인 박노훈씨가맡고 있다. 동익엔지니어링(자본금 13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맥심으로 명성을 날린 동서식품 사내 게시판에 업무 효율 저하와 건강을 해치는 넥타이로부터 해방시켜 달라는 제안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회사측은 “정장착용은 사회생활의 예절이며, 회사의 문화와 정서 등 여러 여건상 시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놔 직장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블라인드 자유토론 방에 올라온 '다른 회사들도 이래? 원래 다 그런거야?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네티즌들은 ‘우린 작년인가 2년전부터 안하는데 ㅋㅋ하지마래’ ‘와...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넥타이가 예의라면 나는 야만인!!!’ ‘넥타이 안하면 예의 없는 건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게시판을 달궜다. 특히나 올 여름 10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는 무려 40도를 육박, 한반도를 용광로처럼 펄펄 끓게 만들었다. 요즘 직장 남성들의 정장 脫넥타이 문화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로 정치 관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여서 논란의 대상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하절기 3개월을 제외하고 항상 넥타이를 착용하고 근무한다는 동서식품 익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는 좋은 취지의 제안을 했다가 시행이 어렵다는 회사측 답변에 조모조목 반박 글을 올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이 이르면 내년 4월에 개청 될 전망이다. 인천국세청 개청은 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이어 전국 7번째 지방국세청이 된다. 5일 국세청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국세청 신설 예산 79억원을 포함한 내년도 국세청 예산안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최근 국회로 이송됐다. 이제 남은 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와 12월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은 상태다. 국세청 관계자는 "3월에 법인세 신고, 5월에 소득세 신고 때문에 지방세무서 업무가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인천국세청 개청 시기는 내년 4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연말에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인천국세청의 조직 규모와 개청 시기 등 세부사항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설될 인천국세청의 정원은 359명으로 인천·북인천·서인천·남인천·부천·김포·고양·동고양·파주 등 현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담당하는 9개 세무서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세청은 현재 중부청 조사4국이 사용 중인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국씨티은행(구 경기은행) 빌딩을 일부 임차해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가 여의치 않으면 부서 일부를 인근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