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조세금융신문은 14일 오전 조세금융신문 본사에서 골프대관행사 전문기업인 ‘골프앤’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은 이번 골프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유료회원과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골프앤’은 골프대관행사 전문기업으로 골프장을 통째로 빌려서 고객의 니즈에 맞도록 토탈 맞춤형 행사를 치룰수 있도록 비지니스모델을 개발한 기업이다. 골프대관행사는 크게 5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는수익형 대관행사다. 대관행사전문회사가 골프장 전체를 빌려서 개인에게 다시 부킹권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대관행사를 말한다. 둘째는KPGA나 KLPGA처럼 대회운영을 목적으로 골프장 전체를 빌려서 대회를 운영하는 대회운영용 대관행사로보통 5일간 대관하여 행사를 치룬다. 셋째는기업형 대관행사다. 주로 명문골프장에서 행해지는 것으로 특정기업이 임직원들을 위해서 샷건방식으로 대회를 치루려고 전체골프장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샷건(Shot Gun)방식은, 산탄총처럼 수 많은 총알이 한꺼번에 발사된다는 뜻으로 골프에서 티 그라운드에서 일제히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을 말하며, 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수개월째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벤츠코리아 본사에 파견, 수 개월 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벤츠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15년 이후 만 3년만에 받는 조사로 일반적인 조사주기보다 최대 2년정도 앞당겨 받고 있는 셈이다. 당시 국세청은 벤츠코리아에 대해 약 640억원을 세금을 추징했지만, 벤츠코리아는 일부 과세 항목에 대해서는 불복하여 과세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국세청은 일반적으로 대형법인에 대해서는 4~5년 마다 세무조사를 진행한다. 그러나 벤츠코리아는 조사 받은지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종 추측성 소문이 무성하게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벤츠코리아에 대해 벌금 27억원을 선고하는 한편 담당 직원 김 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롯데제과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정리쏙쏙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자 선물세트는 인기과자 캐릭터 ‘카니’, ‘쵸니’, ‘말랑이’를 적극 활용, 제품 안팎에 삽입하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 제품 상자는 정리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구성품으로 넣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조립 설명서를 상자 뒷면에 삽입했다. ‘정리쏙쏙 과자선물세트’에는 ‘말랑카우’, ‘청포도 캔디’, ‘칸쵸’, ‘꼬깔콘 군옥수수’, ‘꼬깔콘 고소한 맛’ 등 5종의 과자가 들어있다. 또 자동차, 블록 인형 등 5가지 미니 장난감도 함께 들어 있어 푸짐한 선물세트로 손색이 없다. 한편 롯데제과는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과자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과자선물세트 출시에 앞서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한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고 작년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과자 선물세트도 출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대림산업은 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 입지로 주목 받고 있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늘(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 일대에 지어지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오픈 당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만여 명이 방문한데 이어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1순위 4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195명이 신청해 최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수도권 순환선(인천 2호선)과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으로 GTX-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다.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e편한세상 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가 비건 인증 곡물음료 ‘그레인 레시피’ 2종을 출시하며 간편 대용식 제품 확대에 나섰다. 국내 간편 대용식 시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최근 3조 원 이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제품 유형도 시리얼, 선식 외에 그래놀라, 영양바, 식물성 음료 등 다양한 원료와 제형을 활용한 제품들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균형 잡힌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레인 레시피’는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음료타입의 간편 대용식이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인증을 받았다. 비건인증이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식품 등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또한 귀리, 렌틸콩, 이집트콩, 카무트 4가지 슈퍼곡물이 들어있다. 고단백질, 고식이섬유 제품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그레인 레시피 씨드허그’와 ‘그레인 레시피 베리윙크’ 2종으로 구성했다. ‘그레인 레시피 씨드허그’는 4가지 슈퍼곡물 외에 아마씨드, 치아씨드, 햄프씨드가 들어있다. 곡물 본연의 깊은 향과 진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은 장위뉴타운 사업지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명품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뜨거운 관심만큼 수주전에 나선 각 사의 설계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건설은 촉진계획 ‘경미한 변경’을 통해 사업일정은 최대한 맞추면서 용적률을 상향시켜 신축 세대수를 기존대비 208세대 증가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제시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놓치지 않으면서 조합원의 분양수입 극대화와 최대수익을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안을 한 것이다. 이에 더해 단지 내 배치동을 줄여 더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단지환경을 제공하고, 단위세대 구조 변경, 커뮤니티 면적 증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품성 업그레이드한 압도적 우위의 설계로 장위6구역 조합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특화설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단 기존에 받았던 용적률 264%를 약 24%를 증가시킨 289%로 상향시킨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용적률 증가를 통해 세대수를 약 208세대 증가시켰고, 전 세대를 25평이라 가정하면, 현시세로 약 1,200억원의 분양수입 증가가 예상된다. 이러한 설계변경으로 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조세금융신문은 오는 4월 23일 금융조세포럼과 공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주식시장관련 바람직한 세제개편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 주관으로개최될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증권거래세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기획된 행사여서 국회와 정부 그리고 증권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발제는 한림대 문성훈 교수가 맡았다. 문 교수는 ‘개인투자자의 증권투자 과세체계 개편방향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연구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김용민 교수(연세대 법무대학원)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성공적인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장영규 금융세제과장(기재부 세제실), 박훈 시립대 교수(경실련 재정세제위원장), 김지택 정책지원본부장(금융투자협회), 김을규 글로벌주식컨설팅본부장(미래에셋대우), 손영철 세무사(금융조세포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세미나 행사 개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순재는 드라마, 영화, 연극, 시트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고령 배우로서, ‘국민배우, 국민아버지’ 등의 애칭을 얻을 만큼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예능, 광고를 통해 기존의 바르고, 엄격한 이미지에 반전을 주는 재미있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순재가 기존 ‘연예계 큰 어른’으로서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새롭게 코믹한 반전 매력을 겸비했다는 점에 주목,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자일리톨껌’의 주 고객인 30~50대뿐만 아니라, 10, 20대의 젊은층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롯데제과는 이순재를 통해 ‘롯데 자일리톨’의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이라는 건강한 이미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서 ‘국민할배’ 이순재는 약 17년 전 ‘휘바휘바’를 외치며 자일리톨껌을 일약 ‘국민껌’으로 만들었던 ‘자일리톨껌’의 대표 캐릭터 ‘휘바 할아버지’를 연기하게 된다. 광고는 이달 중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정남교)는 파워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19명과 온라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1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식품 홍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를 통해 블로거의 체험 내용과 제품 소개 등을 블로거가 후기로 작성해 제품의 홍보를 돕는 자리였다. 파워블로거가 참여한 품평회를 통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피드백기회를 갖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SNS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하나로마트 MD출신 김재길 강사가 농식품품평회에 참가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체험한후 농식품 판로개척 관련 특강 및 상담도 진행하여 제품 판로개척을 위해서 농업인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실질적인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는 소비자로부터 평가를 받고 농가의 생산품을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정남교 원장은 “온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해외 전지훈련 중 카지노에 출입해 물의를 일으킨 혐으로 KBO로 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LG트윈스 차우찬 선수가 국세청으로 부터 세무조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계가 긴장하고 있다. 15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요원들을 동원, 차 선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차 선수에 대한 세무조사는 최근 배우 공효진씨 조사와 마찬가지로 서울국세청 조사2국이 출두해 비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유통 및 제약 등 중소법인과 고소득 사업자 등을 상대로 추진되며, 대부분 비정기조사 성격으로 진행한다. 앞서(10일) 국세청은 고소득 사업자와 인기 유튜버, 유명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병의원, 금융ㆍ부동산 컨설팅업체, 전문직, 부동산임대업자 등 176명을 상대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차 선수에 대한 세무조사도 최근 국세청이 신종·호황 고소득 사업자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있다. 정부는 이번 국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빌딩 재테크의 황금손’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이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1일 이투데이는 동종업계와 사정기관을 인용, ‘국세청은 지난 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요원들을 동원, 배우 공효진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 내달 중순까지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서울국세청 조사2국의 경우 유통 및 제약 등 중소법인과 고소득 사업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기세무조사 보다는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이번 공씨에 대한 세무조사도 비정기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공씨는 수 년간에 걸쳐 빌딩 매매를 통해 거액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공씨는 지난 2013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794-1에 소재한 지하 1~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37억원에 매입할 당시 매입가의 80% 이상을 대출받은 후 2017년 10월 60억8000만원에 팔았다. 또한 2017년 1월에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공씨는 현금 13억을 투자했고, 나머지 50억은 은행 대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주최한 제 1회 포토시 신춘문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순철씨의 작품 ‘묘하다’와 우수상을 받은 조영남씨의 희망, 김대정씨의 ‘울타리’, 허정진씨의 ‘따뜻한 구멍’을 소개한다. [최우수작] 묘하다 / 김순철 발톱 사이로 햇살 한 줌 미끄러진다 쥐뿔도 없는 것이 독 안이 싫어 벌어진 틈으로 스미는 시간 잡으려고 하는 것들 죄다 빠져나가고 독 안에 잡아 놓고도 독보다 작아 볼 수 없다 분명 잡았는데 여전히 비어 있다 갸우뚱 해 보지만 무엇을 놓친 건지 알 수 없다 [우수작] 희망/ 조영남 오랫동안 어둠속을 걸었다 터널을 빠져나갔을 때 세상이 온통 환하고 둥글었으면 또다시 어두운 곳에 발목 잡혀 허우적거리는 일 없기를 그림자를 뒤로 밀며 걷는다 울타리/ 김대정 내 안으로 들어와 심장을 만져 봐 내 안에 너희들이 뛰고 있는 거야
새로운 생각들을 모아서 시마을과 조세금융신문이 공동주최한 제1회 포토시 신춘문예에 응모한 작품 수만큼 다양한 사진과 글들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시가 시인의 내면의 세계를 다루는 것이라면 포토시는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장면 장면을 짧고 명징한 의미망으로 끌어내는 것이라 본다. 심사위원들은 심사를 하기 전에 좀 더 명확한 심사를 위하여 몇 가지 심사원칙을 정하였다. 우선 포토시가 가진 개별 특성을 살리는 쪽에서 바라본다면 포토에 대한 이미지와 그 이미지로 꾸려지는 텍스트가 유기적인 결합을 통하여 하나의 작품성을 가지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기로 했다. 더불어 이미지의 생동성과 함께 상투적인 것보다 신선하고 시적 압축력이 적절한가에 점수를 주기로 했다. 적절한 긴장감이 있고 자연스럽게 포토와 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그와 연계하여 다의적인 의미를 가진 작품이 우수한 점수를 가져갈 것이라 보았다. 그런 관점으로 먼저 60편의 예선통과 작품(무기명) 중에서 20여 편의 미흡한 작품들을 제외하기로 하였다. 그 후 심사위원 각자가 작품마다 점수를 매겼고, 「희망」 「울타리」 「따뜻한 구멍」 「묘하다」 네 편을 최종심에 올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지난해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던 ‘아레나’의 세무대리인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확인되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까지 알려진 ‘아레나’ 세무조사 비리는 전 강남세무서장을 지낸 류 모 세무사가 깊숙히 관여 됐을거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면에는 또 다른 거대한 공룡이 조직적으로 대응한 정황이 밝혀져 이번 사태의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3일 이투데이는 사정기관을 인용 ‘김앤장이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 당시 '아레나 대응팀'을 구성해 방어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국세청은 지난 해 3월 초부터 약 5개월 간 클럽 아레나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여 26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하고 관련자 6명을 조세포탈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당초 제보자 A씨가 실소유주로 지목한 강 모 회장에 대해서는 정황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검찰 고발 대상에서 배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계에서는 검찰과 경찰 등 사정기관 고위관료 출신 변호사들과 류 모 전 강남세무서장의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국내 최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롯데제과는 3월 28일 오전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 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민명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롯데제과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후 첫 1년을 보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그러나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제도적인 변화와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제불안, 소비침체 장기화 등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라고 술회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ZBB(zero based budget)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나뚜루 사업 양수와 몽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키스탄 초코파이 공장 신설, 미얀마 제빵업체 인수 등의 과업을 이상 없이 완수하였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은 주주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1조 6,95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 순이익 8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배당금은 주당 1,300원으로 정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와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최근엔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 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와 클럽 ‘몽키뮤지엄’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이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 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강남구에 소재한 유리홀딩스와 몽키뮤지엄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하여 세무 및 재무 회계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몽키뮤지엄은 지난 2016년 7월 유리홀딩스가 투자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힙합 라운지로, 가수 승리 등이 있던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 사건과 함께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업소다. 사정당국에 의하면 이번 세무조사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버닝썬 관련 수사와는 별개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클럽 버닝썬과 아레나 등에 대한 각종 탈세 의혹과 직원 간 유착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강도 높은 검증 작업을 벌여 구체적인 탈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씨가 관리해 온 BC홀딩스는 ‘페이퍼컴퍼니’ 논란을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의 칼날이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백댄서 출신이 운영하고 있는 강남의 모 클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있다. 21일 이투데이는 단독보도를 통해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조사대상에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백댄서 출신이 운영하고 있는 클럽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약 100여명을 마포구 합정동에 소재한 YG엔터테인먼트 본사와 삼거리포차 그리고 삼거리푸줏간 등 십 수개 지점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하여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이날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양 대표가 실소유자라는 의혹이 일었던 강남 소재 모 클럽도 특별세무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클럽은 양현석 대표가 과거에 3인조 그룹인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 당시 백댄서 중 한명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사정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양 대표와 관련된 업체가 아닌 개인 소유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최근 메리츠종금증권의 자회사 메리츠캐피탈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19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소재한 메리츠캐피탈 본사에 파견하여 수 개월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메리츠캐피탈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해 7월 모회사 메리츠종금증권이 조사를 받은지 불과 7개월만에 이뤄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리츠캐피탈은 지난해 4월 메리츠종금증권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으로지주 자회사에서 메리츠종금증권 자회사로 편입됐다. 캐피탈사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수신기능 없이 여신업무만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이기 때문에 타 금융업권에 비해 자금 조달구조와 전략이 중요하다. 통상 은행계 캐피탈사는 경쟁사 대비 단기차입의존도가 낮은 수준을 보인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유동성이 경색된 시기에 은행계 캐피탈사는 계열로부터의 지급보증과 자금대여에 힘입어 수익기반이 든든해 어려운 시기를 수월하게 넘기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메리츠캐피탈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일각에선 메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경찰이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 ‘아레나’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또다시 아레나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알려져이목이 집중되고있다. 11일 이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요원들을 클럽 아레나에 파견하여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그동안 경찰이 제기한 아레나 수백억 탈세 봐주기 의혹을 불식시키고,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 모 회장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강 모 회장에 대한 추가 과세 및 경찰 고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초 국세청은 지난해 아레나 세무조사에서 260억원 대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전현직 사장 6명을 고발했다. 그런데 경찰은 조사결과 탈세액이 600억원 이상이고, 이를 주도한 것도 실소유주인 40대 강 모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세청의 아레나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여 논란이 가중되고있다. 이미 경찰은 아레나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 모 회장을 출국금지 시켰다. 실제 국세청은 이번 아레나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강 모 회장이 아레나의 실소유주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오는 4월 3일 개청을 앞둔 인천지방국세청이 인천시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에 웅장한모습을 드러냈다. 10일 현재 새로 입주 할 임시청사 앞에는 이삿짐을 나르는 트럭과 인부들이 인천국세청 신접살림 준비을 위해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입주할 외벽 건물에는 인천지방국세청 간판도 내걸려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청준비단은 휴일인 9일과 10일 양일간임시청사로의 이전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할예정이리고 한다.준비단은 오는 11일 부터 이전한 청사에서 개청작업을 총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층 로비에는 층별 부서 안내판도 걸려있다. 그러나 층별 공개는 개청 후에 할 예정이어서 백지로 가려 놓은 상태다.